3중 규제 시동, 전월세 실수요자 '유탄'…아파트 2000세대에 전세 매물 1건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1 04:28:5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6개

TV조선 2025-10-20 21:01:58 oid: 448, aid: 0000564842
기사 본문

[앵커] 오늘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핵심 지역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이른바 '아파트 3중 규제'가 전면 시행됐습니다. 자금 여력이 있는 무주택자 외에는 사실상 집을 사기 힘들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실수요자 불편에 송구하고 안타깝지만 불가피하다"며 민심을 다독거리려는데, 각종 대출 규제로 전-월세 실수요자까지 유탄을 맞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없던 전세 매물은 더 씨가 마르고 있고,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3중 규제' 첫날 현장 분위기, 서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까지 막판 매수 행렬이 잇따랐던 노도강 지역. 각종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까지 시행되면서 매수 문의가 뚝 끊겼습니다. A씨 / 도봉구 공인중개사 "지금 뭐 세 끼고 살 수도 없는데 누가 집을 사. (중개사들) 놀아 놀아. 조용해요 오늘부터." 정부의 갭투자 차단 기조에 전세 가뭄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1000세대에 달하는 마...

전체 기사 읽기

매경이코노미 2025-10-20 21:01:12 oid: 024, aid: 0000100690
기사 본문

이사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네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이 계속되면서 올가을 전세난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관식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가구를 훌쩍 넘는 대단지이지만 이곳 전세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 매물은 200개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전세 매물 또한 300개 남짓. 중복 매물을 고려하면 현재 이 단지 전세 매물은 1만2032가구 중 100~200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상당수는 방이 2개인 전용 39㎡와 49㎡다. 일반적으로 3인 가구가 많이 찾는 전용 59㎡나 전용 84㎡ 전세 매물은 구하기 힘들뿐더러 시장에 나와도 금방 소진된다. 매물 자체가 귀하다 보니 전세 가격은 뚜렷한 상승세다. 지난 9월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 전세 매물은 13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 단지 84㎡ 전세 가격이 13억원...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20 00:52:20 oid: 023, aid: 0003935501
기사 본문

전월세난 기름 부은 부동산 대책 20일부터 서울 전역을 포함해 경기 과천·성남(분당) 등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사상 초유의 부동산 규제가 시행된다. 이 지역들에선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 투자가 원천적으로 금지되며, 매수자는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1978년 강남 개발 당시 땅 투기를 막기 위해 도입된 토지거래허가제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서울 강남권에 동(洞) 단위로 적용되기 시작했고, 이번에 초광역 단위로 확대됐다. 이재명 정부가 아파트값 폭등을 잡기 위해 내놓은고강도 10·15 주택안정화 대책이 시장에선 오히려 전세 매물을 줄이고 전세의 월세가속화를 우려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전역과 과천,분당등 12개 지역은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 실거주 의무 및 담보인정비율(LTV) 40% 규제가 적용된다. 사진은 1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문제는 정부가 고강도 대출 규제를 핵심으...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0 10:46:12 oid: 009, aid: 0005575532
기사 본문

서울 아파트 전세물건, 2만4418가구 올해 1월 초 대비 23.2%나 감소 ‘10·15 대책’으로 갭투자 금지·2년간 실거주 의무 주택 매입 대신 전세 연장 거주자 늘어 서울 송파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 외벽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주형 기자]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 전월세 시장에서 전세 실종이 심화되면서, 월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민·중산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 감소 폭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지난 17일 기준 2만4418가구로 1월 초(3만1814가구) 대비 23.2% 줄었다. 지난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 오르며 3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5개 자치구 모두 전셋값이 올랐다.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뒤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전세 물건 감소 추...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1 08:45:10 oid: 011, aid: 0004545710
기사 본문

월세가격지수, 2015년 이후 최고 수준 서울 전세 매물은 올 들어 23% 감소 공급 감소·금리 인하·대출 규제 겹영향 10·15 규제로 임차인 불안 더 커질 듯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성동구 전경. 뉴스1 [서울경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전월세난이 더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매수하면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는 만큼 시장에 임대 매물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월세통합가격지수(2025년 3월=100)는 지난달 101.51로 집계돼 2015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월 96.87에서 지난해 9월 98.92, 올해 5월 100.30 등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경기도의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도 지난달 100.6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상승 추세는 전세 매물 감소, 금리 인하,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요인이 동시에 겹친 결과...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21 07:35:15 oid: 015, aid: 0005199591
기사 본문

전세의 월세화에 주거비 부담 '껑충'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집계돼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재명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전세 매물 부족이 심화하면서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올해 1월 134만원에서 꾸준히 상승세다.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로 인해 내 집 마련 수요가 억눌렸고, 전세 계약을 갱신하려는 세입자가 늘었다. 올해 7~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2838건 가운데 44%가 갱신 계약이었는데, 전년 같은 기간 30%에서 14%포인트 늘었다. 계약 갱신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풀리는 전세 매물이 줄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월 1일 기준 3만1814건에서 이날 2만4442건...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0-21 08:47:11 oid: 374, aid: 0000469539
기사 본문

[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및 주택단지들.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집계돼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전세 매물 부족이 심화하면서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올해 1월 134만원에서 꾸준히 상승세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로 인해 내 집 마련 수요가 억눌렸고, 전세 계약을 갱신하려는 세입자가 늘었습니다. 올해 7~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2838건 가운데 44%가 갱신 계약이었는데, 전년 같은 기간 30%에서 14%p 늘었습니다. 계약 갱신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풀리는 전세 매물이 줄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월 1일 기준 3만1814건에서 이날 2만4442건...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0 17:05:00 oid: 421, aid: 0008550371
기사 본문

대출 규제 이후 전세→매매 이동 막혀…신규 매물 절벽 심화 7∼9월 전세 갱신 비중 44%…전년 동기 14%p 증가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 원을 기록하며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월세 전환 현상은 앞으로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올해 1월 134만 원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6월엔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가 촉매 역할을 했다. 전세 세입자가 내 집 마련으로 이동하는 주거 사다리가 차단됐기 때문이다. 기존 전세 거주자의 계약 갱신 현상은 뚜렷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0-21 18:02:14 oid: 437, aid: 0000461251
기사 본문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을 넘어가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3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1월 134만3000원보다 10만원(약 7.5%) 오른 수준이며, 23년 4월 123만7000원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한 겁니다. 6·27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가 억제됐고, 이에 따라 전세 거주자들의 매매 전환이 줄면서 기존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올해 7~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 계약 비중은 44%로, 전년 동기 대비 14%p 증가했습니다. 전세 매물 감소와 함께 기준금리 상승으로 전세 대출 부담이 커지고,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 등도 맞물리면서 세입자들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는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 2025-10-21 17:28:16 oid: 015, aid: 0005200023
기사 본문

서울 평균 144만원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전세 물량 감소 등이 맞물리며 임대차 시장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보증금 제외 표본 가구 월세 기준)는 144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1월(134만3000원)보다 7.4% 뛴 금액이다.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을 포함한 전체 평균 월세도 지난달 117만80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증금 등을 포함한 월세 추이를 보여주는 서울 아파트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올해 1월 99.65에서 지난달 101.51로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월세가 26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253만1000원), 서초구(243만7000원), 성동구(220만4000원) 순이었다. 최근 월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곳은 광진구 송파구 강동구 등 ‘한강 벨트’ 지역이다. 정부의 ‘6·27 가...

전체 기사 읽기

매경이코노미 2025-10-21 15:59:09 oid: 024, aid: 0000100717
기사 본문

월세통합가격지수도 역대 최고치 기록 서울 전세 매물, 올 들어 23% 감소 10·15 대책 이후 월세 전환 가속화 전망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전세 매물이 줄자 세입자들이 월세로 몰렸고, 이로 인해 월세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올해 1월(134만원)보다 약 10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올해 6월 대비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진구로, 3개월 새 3.48% 상승한 169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송파구(3.33%), 강동구(3.13%), 영등포구(2.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서울 아파트 월세통합가격지수(2025년 3월=100)는 지난달 101.51이었다. 이 역시 2015년 집계 이래 최고치다.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지난해 1월 96.87에서...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1 15:38:11 oid: 277, aid: 0005667548
기사 본문

대출 규제 여파에 전세 품귀 심화 "전세의 월세화 구조 당분간 지속될 것"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세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대출 규제와 임대차 제도 변화가 겹치며 월세 부담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모습. 아시아경제DB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집계돼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134만원이었던 평균 월세는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 같은 현상에는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이 크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고 전세 계약을 갱신하려는 세입자가 늘어났다. 실제 올해 7~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2838건 중 44%가 갱신 계약으로 전년 동기(30%)보다 14%포인트 늘었다. 갱신 계약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풀리는 전세 매물은 급감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1 11:15:09 oid: 022, aid: 0004076524
기사 본문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전세 매물 감소가 겹치면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월별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이다. 지난 1월(134만원)보다 10만원가량 뛰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27 대출 규제 이후 내 집 마련 수요가 억눌리고, 기존 전세 세입자들의 계약 갱신이 늘면서 시장에 새 전세 매물이 크게 줄었다. 올해 7~9월 서울 전세 계약 3만2838건 중 44%가 갱신 계약으로, 전년(30%)보다 14%포인트 늘었다. 전세 매물이 줄자 월세로 밀려난 세입자들이 급증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연초 3만1814건에서 최근 2만4442건으로 22.9%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1 10:18:20 oid: 009, aid: 0005576197
기사 본문

규제로 내 집마련 수요 억제…기존 계약 갱신 증가 분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집계돼 월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134만원)보다 10만원가량 상승한 수치다. 6·27 대출 규제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면서 내 집 마련 수요를 억제했고, 그 결과 전세 계약을 유지하거나 갱신하려는 세입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2838건 가운데 갱신 계약은 1만4585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0%)보다 14%p 증가했다. 계약유지 증가에 전세 매물 급감 전세 계약이 유지되면서 시장에 새로 나오는 전세 매물은 급감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전세 매물은 올해 1월 3만1814건에서 현재 2만4442건으로...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1 01:31:12 oid: 011, aid: 0004545634
기사 본문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 원으로 집계돼 월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134만 원)보다 10만 원가량 상승한 수치로, 6·27 대출 규제 이후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6·27 대출 규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내 집 마련 수요를 억제했고, 그 결과 전세 계약을 유지하거나 갱신하려는 세입자들이 늘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2838건 가운데 갱신 계약은 1만4585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0%)보다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전세 계약이 유지되면서 시장에 새로 나오는 전세 매물은 크게 줄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전세 매물은 올해 1월 3만1814건에서 현재 2만4442건으로 22.9% 감소했다. 전세 ...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21 14:10:14 oid: 015, aid: 0005199848
기사 본문

서울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이 게시돼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전세 물량 감소 등이 맞물리며 임대차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보증금 제외 표본 가구 월세 기준)는 144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1월(134만3000원)보다 7.4% 뛴 금액이다.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을 포함한 전체 평균 월세도 지난달 117만80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증금 등을 포함한 월세 추이를 보여주는 서울 아파트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올해 1월 99.65에서 지난달 101.51로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아파트 평균 월세가 26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253만1000원), 서초구(243만7000원), 성동구(220만4000원) 등의 순이었다. 최근 월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곳은 광진구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