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서울 집값 상승세"…한은 금리인하 종료 분석 잇따라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1 0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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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2:38:17 oid: 018, aid: 000614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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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이어 씨티도 "금리인하기 이미 종료"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재차 확대…"구조적 문제" 씨티 "정부, 내년 선거 이전까지 보유세 인상 꺼릴 것" "대미투자는 원화가치 낮추고 반도체 수출은 성장률 방어"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해외 글로벌투자은행(IB)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은이 이번달 기준금리 동결 이후 다음달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다. 서울 강남·송파구 일대. (사진= 연합뉴스) 씨티는 20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에서 동결하면서 금리 인하기를 종료할 것이라고 봤다. 종전까지 한은이 다음달에 한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며, 금융안정을 이유로 금리 인하 시점이 내년 상반기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 전망을 수정한 것이다. 앞서 노무라도 지난 15일 한은이 금리 인하기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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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05:45:00 oid: 001, aid: 001568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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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인하도 불투명…"반도체호조·소비심리회복에 경기부양 부담 줄어" "美 연준은 경기 둔화 우려에 연내 두 차례 인하 가능성"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8.2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대부분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6·27 대책 이후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아 10·15 대책까지 나온 상황에서, 한은이 금리를 낮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불씨를 되살리고 '정책 엇박자' 논란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미국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에 최근 원/달러 환율까지 다섯달여 만에 다시 1.430원대까지 치솟은 만큼, 금리 인하가 환율 불안을 부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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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06:00:00 oid: 277, aid: 000566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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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동결 100%…다음 인하 시점 갈려 11월 인하 66.7%…'내년 하반기' '인하 끝' 전망도 금리 결정 후 '이창용 총재 메시지' 주목도↑ 절반은 내년 최종금리 2.00%…2.25%도 33.3% 오는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전문가 전원이 금리 유지(연 2.50%)를 전망했다.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패닉바잉(공황 매수)'이 발생하는 등 주택가격 급등세가 강화한 영향이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관련 한미 간 이견 등으로 환율 불안이 커진 점도 이달 금리 동결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통위 이후 열릴 이창용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에 시장이 어느 때보다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다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크게 갈렸다. 다수가 11월로 예상했으나 일부는 내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로 이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내년에도 부동산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 전망이 개선되면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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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05:25:07 oid: 018, aid: 000614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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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환율 급등에 10월 금리 동결 유력 10·25 부동산 대책 효과·한미 협상 타결 관건 연준 정책과 내수 흐름 주목…‘인하 실기론’도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전문가 모두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10·25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이 아직 안갯속이라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이달 3500억달러 대미투자를 두고 한미 협상이 타결되거나 합의에 이를 경우 11월에야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 문승용 기자) 부동산·환율 ‘금리 인하’ 복병 19일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등 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은 이번 달 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8월에 이어 10월에도 동결에 무게를 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등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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