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대출 한도’에도…서울 30%는 6억 이상 ‘영끌’
                        
                             202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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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 시간: 2025-10-15 0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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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2025-10-15 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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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본문
직장인 이모(42)씨는 14일 오후 회사 근처에 있는 서울 공덕동의 한 은행을 급하게 찾았다. 추석 연휴에 아파트 매물을 보고 가계약금을 보냈는데,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서다. 이씨는 “6억원 가까이 대출을 받는 것으로 은행 상담은 했는데, 규제 때문에 한도가 줄어들까 조마조마해 일이 손에 안 잡힌다”며 “오늘 퇴근하자마자 바로 본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더 센 ‘패키지’ 부동산 대책을 예고하면서 은행에 대출 문의가 크게 늘었다. 이날 은행 관계자는 “대출 관련한 창구 방문도, 전화 문의도 많다”며 “6·27 대책 기준으로 안내하면서도 이번엔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당시 정부는 다음 날 체결되는 매매 계약까지만 기존 대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가계약금만 보낸 경우는 해당하지 않고, 계약서를 비롯해 거래 일자를 증빙할 문서가 있는 경우로 제한했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