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애경산업 주식 2천350억원어치 취득…지분율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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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태광산업은 치약, 비누 및 기타 세제 제조업 업체 애경산업의 주식 833만6천288주를 약 2천350억원에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태광산업의 애경산업 지분율은 31.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2월 19일이다. 태광산업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K뷰티 산업 진출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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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약 63% 매각가 4700억원 내년 초 거래 종결 예상 이 기사는 10월 20일 15:16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태광그룹이 AK홀딩스와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애경산업 지분 약 63%의 인수 가격은 약 4700억원이다. 거래 종결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AK홀딩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애경산업 인수 및 매각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르면 이날, 늦어도 내일 AK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당초 양측은 이달 15일까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AK홀딩스 내부적으로 이번 거래의 세부 조건에 대한 추가 논의가 길어지면서 본계약 체결 시점이 미뤄졌다. 일각에선 거래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인수 측과 매각 측 모두 거래 성사 의지가 강한 만큼 거래는 무난히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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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막판 변심에도 극적 합의로 거래 성사 섬유·화학 넘어 생활소비재·뷰티로 외연 확대 성과 태광산업이 애경산업을 품으며 K뷰티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AK홀딩스의 막판 보류로 고비를 맞았던 인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태광산업은 전통 제조업을 넘어 소비재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일 AK홀딩스로부터 애경산업 주식 1667만2578주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인수가액은 약 2만8190원, 총 인수금액은 47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태광산업은 50% 비율로 참여해 833만6289주를 2350억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컨소시엄은 애경산업 발행주식 2641만 주 가운데 약 63.1%를 확보하게 됐다. 이 중 태광산업의 지분율은 31.56%다. 양사는 각종 승인 및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 19일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CI와 애경산업 CI. [사진=각 사 제공]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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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태광에 4700억에 애경산업 매도 21일 본계약 체결, 뷰티·생활용품 넘어가 그룹 성격 변화, 항공·유화·유통 수익성 개선 숙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그룹이 애경산업(018250)을 태광에 470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애경그룹의 모태인 화장품(뷰티)·생활용품사업은 태광그룹으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006840)는 태광산업,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업에 애경산업 지분 63.13%(보통주 1667만주)를 4700억원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21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AK홀딩스와 애경산업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번 매매 계약건을 의결했다. 해당 지분은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산업 1190만주, 애경자산관리가 소유한 애경산업 477만주다. 4700억원이라는 금액은, 애경산업의 가치를 7500억원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주당 매각가격은 2만8000원으로 최근 주가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