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유족들, ‘15조 유산 환원’으로 선한 영향력 계승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1 0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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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0 15:36:24 oid: 029, aid: 000298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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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문화유산과 의료 기부가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유산 가운데 15조원 상당의 미술품 등을 기부해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 절반 사회환원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5일 오후 이 선대회장의 5주기에 앞서 이날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추모 음악회를 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다. 이 회장 등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기려 지난 2021년 문화예술품·의료기부를 결정했다. 유족은 당시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상속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고인의 유산 중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했다. 고인의 유산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26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족들은 12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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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00:01:02 oid: 025, aid: 000347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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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버지인 이건희 선대회장의 5주기를 기리는 주간에 들어간다. 공개적인 메시지 대신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다.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실용주의’ 경영에 속도를 낸다. 20일 새벽 귀국한 이재용 회장의 주간 일정은 ‘이건희 위크(week)’다. 이 회장은 당장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 선대회장의 5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다. 음악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과 사장단, 신임 임원 부부, 관계사·협력사 직원 등 9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선대회장의 기일 하루 전날인 24일에는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5주기 추도식을 갖는다. 추도식에는 유족과 삼성 사장단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릴 예정이다. 이 회장은 통상 추도식 후 사장단과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했다. 27일은 이 회장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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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00:12:21 oid: 005, aid: 000180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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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해외순회전도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추모 음악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을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삼성 계열사 사장단과 신임 임원 부부, 협력사 관계자 등 약 900명도 함께 했다. 1부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3번곡 등 5곡을 연주했고, 2부는 LA필하모닉이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 연주로 채웠다. 오는 24일에는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이 회장은 추도식 후 사장단과 함께 오찬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취임 3주년을 맞는 이 회장은 아직 별도 행사나 메시지는 준비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대회장은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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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9:00:00 oid: 421, aid: 000855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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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4건·보물 46건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수준 '격상' 감염병·희귀질환에 1조 기부…BTS 등 기부 선순환 '마중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삼성전자 제공)/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5주기를 앞두고 'KH 유산'이 재조명받고 있다. 삼성가(家)는 약 26조 원에 달하는 고인의 유산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했다. 막대한 기부는 국내 미술·의료계의 부흥은 물론, 각계각층의 기부 동참을 이끌며 '선순환의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다. 세계가 놀란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재도약 끌어내 고인의 유산은 크게 미술계와 의료계 두 갈래로 기부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2021년 고인의 유지에 따라 문화예술품 및 의료기부를 결정했는데, 당시 천문학적인 상속세 마련을 위해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측을 깬 결단이었다. 먼저 유족들은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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