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국내 은행에 912억 원 예치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6개
수집 시간: 2025-10-21 0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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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14:15:20 oid: 056, aid: 001204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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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이 국내 금융사에 900억여 원을 예치해 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에 제출한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래 내역’을 보면, 국민은행·전북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IM뱅크 등 5곳의 캄보디아이 프린스그룹 소속인 프린스뱅크와 거래해 왔습니다. 거래 건수는 총 52건, 거래 금액은 총 1천970억 4,500만 원, 대부분 정기예금이었습니다. 거래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전북은행입니다. 프린스뱅크는 전북은행에 47건, 1,216억 9,600만 원을 예치했으며, 40건은 만기 해지됐습니다. 아직 만기가 남은 자금은 총 911억 7,500만원으로, 국민은행 566억 5천900만 원, 전북은행 268억 5천만 원, 우리은행 70억 2천100만 원, 신한은행 6억 4천500만 원 순입니다. 프린스 그룹은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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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5:20:37 oid: 025, aid: 000347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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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와 감금·보이스피싱 등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은행 캄보디아 법인 예치금이 동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사회 제재 방침에 따라서 은행들이 금융당국 결정에 앞서 우선 자금 동결에 나선 것이다. 프린스 그룹이 범죄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만큼, 해당 자금도 범죄에 연루된 ‘검은 돈’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한국 금융당국 차원의 금융 제재는 외교적 문제 등으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프린스 그룹 자금이 남아 있는 곳은 KB국민·전북·우리·신한은행 총 4곳이다. 이들 은행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예치금 잔액은 912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해당 자금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모두 동결됐다.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해외자산통제국(OFAC)을 통해 프린스 그룹 자금 동결을 결정하면서 국내은행들이 이를 근거로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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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0 15:40:54 oid: 029, aid: 00029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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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그룹, 국민·전북·신한·우리·IM뱅크에 예금 맡겨 정부, 금융·외환·출입국 제재 동시 검토… ‘뒷북’ 지적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최근 인신매매, 감금 등 범죄 혐의로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 은행들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 912억원가량의 예금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자금이 국내 금융사의 현지법인 계좌를 통해 순환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실태 파악,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간 거래 내역'에 따르면 KB국민은행·전북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iM뱅크 등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5곳이 프린스그룹과 총 52건 거래를 진행했다. 거래 금액은 총 1970억4500만원에 달했다.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전북은행이다. 프린스그룹은 전북은행에 총 47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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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5:37:33 oid: 014, aid: 000542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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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566억원 가장 많아 전북 268억원·우리 70억원 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최대 범죄단지로 꼽혔던 '태자단지' 운영 등 조직적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에서 운영하는 은행의 모습. 프린스그룹과 그 회장인 천즈는 캄보디아 등지를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며 전 세계 피해자들의 돈을 뜯어내고 인신매매한 노동자들을 고문하는 불법 스캠(사기)센터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 14일 미국정부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이 인신매매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원을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대한민국 국민이 고문·납치·전화금융사기·로맨스스캠 과정에서 당한 피해금이 보관되고 있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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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7:44:17 oid: 018, aid: 0006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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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국내銀 5곳 거래]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감서 "신속 지정" 전북·국민·우리·신한 등 5개銀과 거래 FIU, 조직·가담자 제한 방안 검토 국내銀, 거래 중지 등록 조처 완료 해외 송금·현지거래 모니터링 강화 강민국 "보이스피싱 구제금액 써야" [이데일리 김국배 김나경 기자] 금융당국이 인신매매와 감금·보이스피싱 등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할 전망이다. 국내 은행은 한발 앞서 캄보디아 현지 법인 계좌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자금을 동결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아직 국내 금융사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돈(약 912억원)을 압류·동결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외교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금융 (거래) 제한 대상자 지정을 하겠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프린스 그룹은 결국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버는 조직 아니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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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0 05:02:33 oid: 081, aid: 00035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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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태’ 늑장 대응 논란 금융·외환·출입국 제재 동시에 검토 유엔, 5월 한국인 인신매매 등 경고 교민 제보도 있었지만 수동적 대응 美·英 2차 제재로 韓기업 영향 우려 1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에 위치한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코리아’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 회사는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사기·인신매매·불법감금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의 부동산 계열사로, 현재 ‘킹스맨 부동산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홍윤기 기자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 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외환·출입국 제재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온라인 범죄단지 운영 배후로 프린스 그룹과 후이원 그룹을 지목하고 공동 제재를 발표했다. 정부의 뒤늦은 제재에 대해 ‘뒷북 제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5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경고가 있었고, 국가정보원도 두 조직의 인신매매·불법감금·온라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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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5:50:26 oid: 008, aid: 000526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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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캄보디아)=뉴스1) 김도우 기자 =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 운영 등 조직적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린스 은행의 모습.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와 인신매매, 불법감금 및 고문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2025.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프놈펜(캄보디아)=뉴스1) 김도우 기자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Prince Group)이 국내 금융회사에 912억원을 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프린스그룹에 대해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치권에서는 해당 자금을 동결 및 압류 해 피해자 구제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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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1:34:38 oid: 001, aid: 001568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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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66억·전북 268억·우리 70억 등…"처리방안 마련해야" 캄보디아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자금이 국내 금융사의 현지법인 계좌를 통해 순환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간 거래 내역'에 따르면 국민은행·전북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IM뱅크 등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5곳이 프린스그룹과 총 52건 거래를 진행했다. 거래 금액은 총 1천970억4천500만원에 달했다. 가장 많은 거래를 한 곳은 전북은행이다. 프린스 그룹은 전북은행이 총 47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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