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대만에 밀렸다…IMF “韓 1인당 GDP 세계 34위→37위”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1 0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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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18:18:11 oid: 022, aid: 000407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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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만에 세 계단 떨어질 것이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반면 대만은 순위가 급상승하며 22년 만에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로 예상했다.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한 수치다. 한국은 지난해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34위였지만, 올해는 37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로,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월 2029년에 4만달러 돌파를 예상한 것보다 1년 앞당긴 것이다. 반대로 세계 순위는 2028년 40위, 2029년 41위 등으로 꾸준히 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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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1 00:19:10 oid: 005, aid: 000180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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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7위로 하락… 대만 35위 관측 4만 달러도 2년 먼저 돌파 전망 TSMC 수혜… “경제 빠르게 성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이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파운드리(외부에서 반도체 설계도를 넘겨받아 생산만 하는 것)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을 키운 대만이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바람에 힘입어 비상하면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1인당 GDP가 지난해(3만6239달러) 대비 0.8% 감소한 3만5962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IMF 통계에 포함되는 197개국 중 한국의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한다. 반대로 대만은 올해 1인당 GDP가 3만7827달러로 지난해(3만4060달러) 대비 3767달러(11.1%) 증가해 38위에서 35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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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1 00:02:00 oid: 025, aid: 000347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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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지난해보다 세 계단 하락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해보다 0.8% 줄어든 3만5962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197개국 중 34위(2024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전망이다. 한국의 1인당 GDP는 내년부터 다시 늘어나 2028년 처음 4만 달러를 넘어설 거란 게 IMF의 예측이다. 하지만 순위는 내년 38위, 2028년 40위, 2029년 41위 등으로 하락한다. 반면 IMF는 대만의 1인당 GDP가 올해 3만7827달러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하고, 순위도 38위에서 35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이 현실화하면 한국은 2003년 대만을 제친 이후 22년 만에 역전을 허용하게 된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대만의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5.3%(9월 말 기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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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05:47:00 oid: 001, aid: 00156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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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 38위·대만 31위로 격차 확대…일본은 만년 40위" IMF "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대만은 38→35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다. 반대로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천962달러로 예상했다. 지난해(3만6천239달러)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로, 1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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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0 08:46:13 oid: 082, aid: 0001349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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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34위→올해 37위 내년에는 38위, 31위로 7단계 차이 4만 달러 시대도 대만이 먼저 대만의 유명 반도체 업체인 TSMC 공장 전경. 연합뉴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다.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상승하며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두 나라의 격차가 올해보다 훨씬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 5962달러로 예상했다. 지난해(3만 6239달러)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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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07:05:59 oid: 025, aid: 000347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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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세 계단 하락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세 계단 상승하며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줄어든 수치로, 197개국 중 순위는 34위에서 37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다만 한국이 2028년에는 4만802달러를 기록하며 ‘1인당 GDP 4만 달러 시대’를 1년 앞당겨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순위는 내년 38위, 2028년 40위, 2029년 41위 등으로 지속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대만의 상승세는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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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0 06:40:52 oid: 215, aid: 000122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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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세 계단 내려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오르는 대만에 밀릴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이대로라면 대만은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하게 된다.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천962달러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3만6천239달러)보다 0.8% 감소한 수준이다. IMF 전망에 따르면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한다. 반면 대만의 1인당 GDP는 작년 3만4천60달러에서 올해 3만7천827달러로 11.1%나 증가, 세계 순위도 38위에서 35위로 세 계단 뛸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를 기록해,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4월 전망에서는 4만달러 돌파를 2029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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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0 09:29:14 oid: 422, aid: 00007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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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대만은 38→35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습니다.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본 겁니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로,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4월 전망 때 2029년 4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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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1 03:06:01 oid: 020, aid: 000366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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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인 GDP 작년 34위→올해 37위 AI 고성장 대만은 38위→35위 상승 5년뒤 대만 5만달러… 격차 더 커져” 전문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갈라” 올해 한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뒤처질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다. 한국은 지난해 34위에서 37위로 떨어지고,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뛰어오를 것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가 0.9%로 ‘0%대 성장’으로 내려앉은 반면, 대만은 3.7%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IMF는 한국이 4년 내 4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관측했다. 대만과의 격차가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1인당 GDP 4만 달러 시대도 멀어진다는 의미다. ● 韓 경제 제치고 올라가는 대만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IMF가 최근 내놓은 ‘10월 세계 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5962달러로 예상됐다.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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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0 16:42:06 oid: 024, aid: 000010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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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 IMF, 한국 1인당 GDP 지속 하락 전망 대만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성장률 5%대 국제통화기금(IMF)은 대만이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37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34위에서 3계단 하락한 것으로, 대만이 22년 만에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과 IMF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로 추정했다.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한국의 순위는 197개국 중 37위로, 1년 만에 3계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한국이 2028년 1인당 GDP 4만802달러로 ‘4만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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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8:08:17 oid: 009, aid: 000557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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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38위→35위 상승 전망 내년엔 한국 38위·대만 31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까지 주저앉을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반면 대만은 같은 기간 38위에서 35위로 세 계단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22년 만에 한국이 대만에 역전 당할 가능성이 큰 대목이다. 20일 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5962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3만6239달러에서 0.8%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가운데 한국의 순위는 올해 37위까지 세 계단 하락한 뒤 1인당 GDP가 3만7523달러로 전망되는 내년에는 38위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IMF는 3년 뒤인 2028년엔 한국이 1인당 GDP 4만802달러를 기록해 4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한국의 GDP가 4만달러를 돌파할 시점에 대해 작년 10월에는 2027년, 올 4월에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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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05:59:10 oid: 374, aid: 000046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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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2년만에 대만에 추월…IMF "올해 1인당 GDP 역전 전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습니다. 반대로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천962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3만6천239달러)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본 것입니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로,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4월 전망 때 2029년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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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1 07:31:07 oid: 016, aid: 000254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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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구매력 반영 비교 시 올해 한국 세계 35위·대만 12위 코로나19 이후 韓 인플레, 매년 대만보다 높아 대만 타이페이 전경.클룩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한국 사람들이 실질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대만보다 연간 2만달러가량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 올해는 실질 GDP뿐 아니라 명목 GDP까지 대만에 역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가 지난해보다 3.5% 오른 6만50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35위 수준이다. IMF가 매년 두 차례 추산하는 PPP 기준 1인당 GDP는 국가 간의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1인당 GDP를 가리킨다. 동일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실질 구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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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1 07:44:15 oid: 656, aid: 000015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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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DB 한국의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대만보다 연간 약 2만 달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를 6만 508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 상승했으나 대만(8만 5127달러)에 비해 2만 47달러 낮았다. PPP 기준 1인당 GDP는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로 국가 간 생활 수준을 비교하는 지표로 같은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재화·서비스의 양을 나타낸다. 물가가 낮을수록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IMF 추정에 따르면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GDP는 1980년 2200달러에서 2025년 6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세계 순위는 35위로 대만(12위)보다 23계단 뒤처졌다. 반면 대만은 8만 5127달러로 미국(8만 9599달러)에 근접한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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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1 08:02:00 oid: 032, aid: 00034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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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실질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1인당 GDP가 대만보다 약 2만달러 낮다고 분석했다.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 기준 1인당 GDP가 6만5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6만2885달러)보다 3.5% 오를 것으로 봤다. IMF가 매년 두 차례 추산하는 PPP 기준 1인당 GDP는 국가 간의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1인당 GDP를 가리킨다. 같은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수치로, 물가 수준이 낮으면 이 수치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다. IMF는 같은 보고서에서 대만의 올해 PPP 기준 1인당 GDP가 8만5127달러에 달해, 한국보다 2만47달러 높을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만의 명목 기준 1인당 GDP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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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05:45:00 oid: 001, aid: 001569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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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구매력 반영 비교 시 올해 한국 세계 35위·대만 12위 코로나19 이후 韓 인플레, 매년 대만보다 높아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대만보다 연간 2만달러가량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 올해 명목 기준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이미 오랫동안 대만에 못 미쳤다는 설명이다. 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가 6만5천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6만2천885달러)보다 3.5% 오를 것으로 봤다. IMF가 매년 두 차례 추산하는 PPP 기준 1인당 GDP는 국가 간의 생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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