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부 1차관 "돈 벌어서 집 사라" 발언 '내로남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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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에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돈 벌어서 집 사라는 취지로 말해 이른바 '내로남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한 이 차관은 정책 입안자 입장에서 규제가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값이 유지돼도 그 기간 내 소득이 오르고 소득이 쌓인 후에 그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며 어차피 기회는 돌아오게 돼 있다,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실망하실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불만을 가진 수요자들을 겨냥해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며 당장 몇천만 원이나 1억~2억 원이 부족해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은 결국 집값이 우상향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차관 본인 스스로 부인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에 30억 원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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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실수요자가 집을 사기 어려워진 상황을 두고 ‘나중에 시장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 차관은 전날 이 유튜브에 출연해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그동안 모은 현금과 대출을 합쳐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들에게는 5000만원~1억원 등을 못 빌리게 됐다는 측면에 대해 아쉬움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서울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묶은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집값이 낮은 지역까지 일괄적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차관은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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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부읽남TV’ 캡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내놓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3중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현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차관이 “돈을 벌어서 집을 사라”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 차관은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규제로 집을 사려 했던 사람들의 대출한도가 줄어 현금 부자들만 집을 사라는 해석이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가 주택에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차피 현금 동원력이 큰 경우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그동안 모은 현금과 대출을 합쳐서 집을 사려고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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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관계자들 연일 진화 이억원 금융위원장 “시장 안정 도모해야” 이상경 국토부 차관 “실수요자 타격 어쩔 수 없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연일 진화에 나섰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 전 지역과 과천, 분당 등 경기 1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다. 연합뉴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연일 진화에 나섰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부동산 시장 과열 차단이 서민 주거사다리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며 “돈을 모아 집을 사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현 대책에 공급대책을 더 충실히 해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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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에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돈 벌어서 집 사라는 취지로 말해 이른바 '내로남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한 이 차관은 정책 입안자 입장에서 규제가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값이 유지돼도 그 기간 내 소득이 오르고 소득이 쌓인 후에 그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며 어차피 기회는 돌아오게 돼 있다,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실망하실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불만을 가진 수요자들을 겨냥해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며 당장 몇천만 원이나 1억~2억 원이 부족해 집을 사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은 결국 집값이 우상향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차관 본인 스스로 부인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에 30억 원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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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보유세 강화, 공식 입장 아냐” 이상경(사진)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 TV’에 출연해 서울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주택 가격이 낮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오래 저축했던 자금과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들이 있는데 이들 입장에서 타격이 있다”며 “(시장 안정을 위해)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그러면서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정부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가격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했다. 또 “소득이 오르고 오른 소득이 쌓인 이후 향후에 집을 사면 된다. 어차피 기회는 돌아오게 돼 있다.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 없지 않나”라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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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돈을 모아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원성이 나오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현실을 외면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이번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무주택의 경우 기존 70%에서 40%로 강화됐으며 유주택자는 아예 대출이 금지됐다. 또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 6·27대책의 6억원 한도가 유지되지만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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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유튜브 ‘부읽남TV’ 출연해 “노·도·강 실수요층에겐 타격 있을 것…양해 구한다” 10월 19일 게시된 부읽남TV 영상 속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모습. 유튜브 부읽남TV 갈무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읽남TV’(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해 10·15대책 관련해 발언한 내용이 화제다. 이상경 차관은 19일 게시된 부읽남TV ‘국토부 차관에게 듣는 역대급 부동산 대책의 의미’에 출연해 서울 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정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된다”며 “만약 가격이 유지되는 경우로 봤을 때 집값이 유지된다면 그간 내 소득이 오르고, 오른 소득이 쌓인 이후 집을 사면 된다”고 밝혔다. 10·15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뿐 아니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월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차단되고 실수요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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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확대 첫날] “지금 사려 하니 스트레스” 발언 논란 野 “사실상 조롱… 현금 부자만 유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사진)이 10·15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대출 규제가 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돈이 쌓이면 그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고 답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차관은 최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현금과 대출한도를 딱 맞춰 놨는데 못 빌리게 돼 생기는 아쉬움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시장이 안정화돼 가격이 최소 그대로 있거나 낮아지고 돈이 계속 쌓이면 그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고 했다. 규제로 ‘전세의 월세화’가 나타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규제 때문이라고) 비판받을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규제가 아닌 금리 하락 등에 따른 현상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국민에게 ‘돈을 모아 나중에 사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사실상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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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이상경 1차관, 부동산 유튜브 출연해 10·15 대책 언급하며 '실언' 논란 "지금 사려하니 스트레스…기회 돌아오니 과민반응 할 필요 없어"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0월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생활숙박시설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토부 제공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뚜렷한 공급 대책이나 안정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무부처 차관이 안이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토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19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에 출연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입장과 정책 취지 등을 설명했다. 이 차관은 해당 영상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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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부읽남 TV'에 출연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유튜브 채널 '부읽남 TV' 캡처]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한 발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대출 규제로 현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 수 없게 됐다는 지적에 대해 "돈을 벌어서 집을 사라"는 식의 답변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차관의 배우자가 30억원대의 판교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14억원이 넘는 아파트 임대 관련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내로남불'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최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대출 규제와 관련해 '이번 규제로 집을 살려고 했던 사람들의 대출한도가 적게는 몇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이 낮아지면서, 현금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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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진 출처 = 부읽남TV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설명했지만 되려 논란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최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나섰다. 이 차관은 “국토부에 있는 공무원들과 오랫동안 토론을 했다”며 “정부가 어떤 강한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약한 수단을 썼을 때 오히려 규제에 대한 약점만 부각됐다”고 밝혔다. 이어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풍선효과 가능성이 있는 연접지역까지도 전부 한 번에 다 묶어서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면 풍선효과들이 차단되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번 규제로 적게는 몇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대출 한도가 낮아졌는데, 현금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해석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차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