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계 총수들, 美서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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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韓 투자현황 공유 APEC 흥행 기대감 커져 한국 기업 총수들과 이들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에 초청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정 리무진 버스가 18일(현지시간) 골프 경기를 마치고 팜비치 섬으로 건너가는 모습. 연합뉴스 막바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한·미 관세협상 속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7시간 골프 회동을 가지면서 코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총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재계 고위 인사들과 대미(對美) 투자 기여도와 관세 협상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미 경제협력 토대를 한층 두텁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재계와 외교가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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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브리핑] 동아일보 “한미, 3500억달러 분할투자 공감” ▲지난 6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총수와 장관들이 간담회 시작 전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광모 LG그룹 회장. ⓒ연합뉴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언론들은 CEO 서밋의 경제적 효과와 식문화 소프트파워,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반도체 산업 호황, 한미 관세협상 진전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동일한 정보원을 바탕으로 한 보도가 많았지만, 일부 의제에서는 언론사별로 취재 깊이와 분석 각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APEC CEO 서밋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을 다룬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기사는 대한상공회의소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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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팜비치 CC서 7시간여 동안 라운딩 이재용·구광모·정의선 대미투자 관련대화 기업인중엔 손정의만 트럼프 같은조 편성 전현직 골퍼 게리 플레이어·디섐보도 동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머무르고 있는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 모습. 연합뉴스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 회동을 가졌지만 같은 조가 되진 못했다. 총무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만이 유일하게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7시간여 동안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곳은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인 마러라고와 멀지 않은 곳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이 골프 모임에 초대받았다. 18일(현지시간)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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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 기업인 등 라운딩 관세 협상 긍정적 영향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내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미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조선업 투자를 적극 독려했다. 미국 현지 투자가 양국 경제 협력의 연속선상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마무리로 접어든 양국 정부 차원의 관세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 기업 총수들과 라운딩 마치고 나오는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한국의 4대 그룹 총수 등 아시아 기업 대표들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차량 뒷좌석에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골프 경기 때 즐겨 쓰는 흰색 모자를 쓴 인물이 눈에 띈다. 연합뉴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