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전액 현금투자 아냐…외환시장 우려 공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20 2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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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0 22:11:08 oid: 422, aid: 00007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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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세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다시 한번 미국과의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대미투자에 있어 전액 현금 투자 우려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APEC 전 합의문이 완성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한별 기자입니다. [기자] 관세협상 후속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 측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로 인한 외환시장 건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 역시 한국 시장에 부담을 줘선 안 된다는 점에 공감했다는 설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불' 발언으로 촉발된 전액 일시 납부 등 우려에 대해서는 미 측이 우리 입장을 상당 부분 수용했다고 답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전액 현금 투자를 아직도 요구합니까?) 거기까지는 아닙니다. 거기까지 갔으면 이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텐데…상당 부분 미국 측에서 우리 측의 의견들을 받아들인 측면이 있습니다." 김정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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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23:19:10 oid: 079, aid: 000407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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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현금 투자였으면 문제 해결할 수 없었을 것" "APEC 계기로 결과물 만들어보자는 데 일치감 있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연합뉴스 한미 관세 후속 협상에 집중하고 있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일 미국이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과 관련해 전액 현금으로 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협상 진전 상황을 묻는 질문에 "한국 외환 시장에 부담을 주는 선으로 (논의)해서는  안 되겠다는 점에 어느 정도 컨센서스가 있었다"며 "그걸 바탕으로 해서 진전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미국이 3500억달러 전액을 현금으로 투자하라는 입장을 보였나'라는 질문에는 "거기까지였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 상당 부분 미국 측에서 우리 측 요구를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또 "한미 양측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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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22:50:54 oid: 052, aid: 00022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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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미 관세 협의를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이 현재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 전액에 대해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우리 입장을 받아들인 측면도 있다면서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외환 문제에 대해서도 양측이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 장관 등과 만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전과 사뭇 달라진 미국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미가 가장 큰 이견을 보였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투자 패키지의 구체화 방안부터 우리 의견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입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아직도 요구합니까?) 거기까지는 아닙니다. 지금 거기까지였으면 이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미국에서 우리 측 의견들을 받아들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이 정한 투자처에 한국은 투자금만 지급하는 사실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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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20:06:37 oid: 421, aid: 00085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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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한국 감내할 범위 찾기 위한 마지막 움직임 있어" APEC 전 추가 협상차 재방미 가능성도…"필요하면 갈 것"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김승준 기자 =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핵심 쟁점인 3500억 달러 대(對)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 장관은 '미국이 여전히 3500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투자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 "거기까지는 아니다"라며 "그랬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며, 그런 부분에서는 상당 부분 미국이 우리 측 의견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 진척 상황과 관련해 "가능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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