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아서 집 사라, 기회 돌아온다"…국토차관 발언에 '부글'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0 2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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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10:56:12 oid: 015, aid: 000519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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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유튜브 '부읽남TV' 출연 "당장 노·도·강 구입하려던 실수요자에겐 타격, 양해 부탁" "정책으로 집값 유지되면 그간 모은 소득으로 집 사면 돼" 사진=부읽남TV 캡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내놓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최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에 나섰다. 이 가운데 방송 내용 가운데 대출 규제와 관련해 내놓은 설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규제로 적게는 몇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대출 한도가 낮아졌는데, 현금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해석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차관은 "고가주택에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차피 현금 동원력이 큰 실수요자의 경우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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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21:03:14 oid: 025, aid: 000347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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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실수요자가 집을 사기 어려워진 상황을 두고 ‘나중에 시장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 차관은 전날 이 유튜브에 출연해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그동안 모은 현금과 대출을 합쳐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들에게는 5000만원~1억원 등을 못 빌리게 됐다는 측면에 대해 아쉬움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서울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묶은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집값이 낮은 지역까지 일괄적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차관은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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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0 20:48:08 oid: 081, aid: 000358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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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유튜브 ‘부읽남TV’ 출연 “10·15대책 노·도·강 실수요층엔 타격…양해 구해”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부읽남TV’ 캡처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이 “시장이 안정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설명하며 “정부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며 “만약 집값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면 소득이 오르고 자산이 쌓인 뒤 향후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번 부동산 규제가 ‘현금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시그널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가주택에서 현금 동원력이 큰 실수요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큰 의미가 없다”며 “규제와 상관 없이 집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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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17:14:13 oid: 020, aid: 000366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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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부읽남TV’ 캡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내놓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3중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현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차관이 “돈을 벌어서 집을 사라”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 차관은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규제로 집을 사려 했던 사람들의 대출한도가 줄어 현금 부자들만 집을 사라는 해석이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가 주택에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차피 현금 동원력이 큰 경우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그동안 모은 현금과 대출을 합쳐서 집을 사려고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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