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성장률 3.2%로 상향…“관세 영향 ↓”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15 0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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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4 22:21:06 oid: 056, aid: 001204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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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관세의 영향이 당초 우려했던 만큼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IMF는 현지 시각 14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보다 0.2%포인트 높은 3.2%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3.1%를 유지했습니다. 당초 IMF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 관세를 발표(4월 2일)한 후인 지난 4월 22일에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4년의 3.3%보다 0.5%포인트 낮은 2.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7월에 3.0%, 이번에 3.2%로 연달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IMF는 미국이 여러 국가와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대부분 국가의 경우 10∼20%로 낮아졌으며, 대부분 국가가 미국의 관세에 보복하지 않아 교역 체계가 대체로 개방된 상태로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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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4 22:00:00 oid: 008, aid: 000526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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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제시했다. 지난 7월 전망보다 0.1%포인트(p) 상향조정된 수치다. 내년 성장률은 1.8%로 내다봤다. IMF는 14일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현재 수준의 관세가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 올해 세계 성장률을 7월 전망보다 0.2%p 높아진 3.2%로 예측했다. 내년 세계 성장률은 3.1%로 유지됐다. 7월 대비 선진국 그룹(1.5%→1.6%)과 신흥개도국 그룹(4.1%→4.2%) 모두 상향됐다. 미국(1.9%→2.0%), 유로존(1.0%→1.2%), 일본(0.7%→1.1%) 등 주요국들은 대부분 상향됐다. 미국 성장률 상승의 주요 요인은 감세 법안 통과와 금융여건 완화 등이다. 유로존은 독일의 민간소비 회복과 아일랜드의 견조한 성장세가 반영됐다. 일본도 자동차 생산 회복에 힘입어 올랐다. 신흥개도국 중 중국은 재정 확장정책과 조기 선적 효과로 4.8%, 인도는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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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4 22:00:00 oid: 003, aid: 001353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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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계경제전망 발표…7월보다 상향 조정 내년 성장률 1.8% 유지…선진 41개국 1.6% 관측 현재 관세 전제로 전망…무역 불확실성·AI 등 변수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8%에서 0.9%로 0.1%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1.8%로 유지하면서 잠재성장률 수준의 정상궤도로 복귀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14일(현지시간)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0.8%)보다 0.1%p 높인 0.9%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도 한국의 성장률은 1.8%로 예측했다. 이는 한국 경제가 내년에는 잠재 성장률 수준의 정상 궤도로 복귀할 거로 전망한 것이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전망보다 0.2%p 높인 3.2%로 예측했다. 다만 이번 전망은 현재 수준의 관세와 미·중 간 관세 유예가 지속될 것을 전제로 작성됐다. 내년 세계 성장률은 3.1%로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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