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美 재무부와 통화스와프 검토한 적 없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0 2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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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6:07:32 oid: 421, aid: 000855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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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끼리 통화스와프, 단기 유동성 목적…장기 투자와는 거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미국 재무부와 한은 간 통화스와프 가능성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한은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아르헨티나와 같은 (통화스와프) 형태를 말하는 것 같은데 중앙은행끼리의 스와프는 단기 유동성이 목적이고 장기 투자와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끼리 스와프가 아닌 재무부와의 직접 통화스와프에 대해서는 "해본 적이 없어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 이 총재는 "한은에서 외환시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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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21:20:17 oid: 056, aid: 00120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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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미 통화스와프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의 외환시장 상황을 미국이 이해하고 있다는 정부 설명과는 다소 결이 달랐는데,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미국 측이 전액 현금 투자 요구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세협상에서 '통화스와프'가 거론된 사실이 공개된 건 지난달 중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2일 : "(통화스와프가 안 된 상태에서) 3,500억 달러를 인출해서 지금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전액 현금으로 송금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은 다시 IMF를 맞게 됩니다."] 필요조건이란 발언도 겹치며, 스와프 성사 여부가 관세협상을 좌우할 것처럼 비쳐졌습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지난달 25일 : "그 문제가 해결 안 되면 도대체 그다음부터는 나아갈 수가 없는 거예요. 필요조건입니다."] 정작 통화스와프 계약 당사자인 양국 중앙은행은 전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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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8:51:08 oid: 277, aid: 000566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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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은 불가피…"피해 계층 반드시 생겨, 보완 필요" 한은-美 재무부 통화스와프, "한은은 검토한 적 없다" "금 왜 안샀나"…이창용 "자산배분 구조 다시 살펴볼 것" "한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전원합의 방식' 적극 참여해야"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불붙은 부동산 시장 관련 질의가 줄을 이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부동산 문제는 어느 한 정책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문제가 됐다"며 "큰 틀에서 현 상황에 대한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간 교육 격차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개혁 역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급도 중요하지만, 정책적으로 서울 유입 인구를 줄여줘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국은행 부동산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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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9:13:52 oid: 421, aid: 00085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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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문제 있어… 입시제도 문제 해결해 서울 유입 줄여야" "최상목, 계엄 안 된다고 했다 들어…단기적 금 보유 비중 늘릴 계획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통화 정책과 관련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또 3500억 달러의 대미(對美) 투자 방안 중 하나인 한은·미국 재무부 간 통화스와프와 관련해선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보조를 맞춰 통화 정책을 운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오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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