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美, 지금은 전액 현금투자 요구하지 않아…필요시 다시 방미”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0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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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19:17:13 oid: 011, aid: 000454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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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감내 가능한 범위서 협의 중” 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기자들을 만나 “미국이 여전히 전액 현금 투자 방식을 고집하고 있느냐”는 질의에 “거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국의 외환시장 여력을 고려할 때 3500억 달러를 3~4년 내에 투자하는 것은 어렵다는 한국 측의 요구를 미국이 어느정도 수용했다는 이야기다. 김 장관은 “지금 거기까지 갔으면 이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미국이 상당히 우리 측의 의견을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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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21:25:13 oid: 015, aid: 000519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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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과의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핵심 쟁점인 3500억 달러 대(對)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를 찾기 위해 마지막 움직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협상단은 16일(현지시간) 러트닉 장관과 2시간 넘게 회동한 데 이어 저녁 만찬까지 함께하며 입장 조율을 시도했다. 그 결과 한미 관세 협의의 주요 쟁점인 3500억 달러 전액 현금 투자 관련해 미국이 상당 부분 한국 입장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김정관 장관은 "한국의 외환 시장에 대해서 부담을 주는 선에서는 안 되겠다는, 양측의 컨센서스가 있었다"며 "외환시장 관련한 내용이 협상의 상당한 허들이었는데, 양측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여러 쟁점이 합의점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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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20:06:37 oid: 421, aid: 00085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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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한국 감내할 범위 찾기 위한 마지막 움직임 있어" APEC 전 추가 협상차 재방미 가능성도…"필요하면 갈 것"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김승준 기자 =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핵심 쟁점인 3500억 달러 대(對)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 장관은 '미국이 여전히 3500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투자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 "거기까지는 아니다"라며 "그랬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며, 그런 부분에서는 상당 부분 미국이 우리 측 의견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 진척 상황과 관련해 "가능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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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21:43:10 oid: 014, aid: 000542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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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일 미국이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과 관련해 전액 현금으로 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김 장관은 협상 진전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 컨센서스가 있었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진전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장관은 '미국이 3500억 달러 전액을 현금으로 투자하라는 입장을 보였는가'라는 질문에 "거기까지였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 상당부문 미국 측에서 우리 측 요구를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능한 범위 내를 찾기 위해 마지막 움직있이 있다"며 "지금 그런 쟁점에 대해선 말하기 어렵다. 그런 딜이 몇 가지 있어서 지금 당장 된다 안된다를 말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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