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5주기'에 삼성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재조명 받는 이유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0 21:28:1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머니투데이 2025-10-20 15:22:06 oid: 008, aid: 0005265368
기사 본문

'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전시 시작…천문학적 미술품·의료 기부에 맏손자는 美시민권 포기, 해군장교로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사진제공=삼성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기념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이건희 컬렉션'이 첫 해외전시를 시작하면서 선대회장의 유지를 받든 삼성가의 문화예술품 기부가 재조명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새벽 미국에서 귀국해 오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이건희 선대회장 추모음악회에 참석한다. 지난 주말 동안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행사를 가지고 곧바로 귀국해 추모 행사를 챙기는 일정이다. 이어 24일에는 경기 수원 이목동 선영에서 5주기 추모식을 연다. 기일인 25일에 하루 앞서 열리는 추모식은 가족들과 주요 경영진 위주로 차분하게 치러진다. 재계에서는 선대회장의 기부 정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재용 회장 등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기려 2021년 문화예술품과 의료 기...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0 19:00:00 oid: 421, aid: 0008550596
기사 본문

국보 14건·보물 46건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수준 '격상' 감염병·희귀질환에 1조 기부…BTS 등 기부 선순환 '마중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삼성전자 제공)/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5주기를 앞두고 'KH 유산'이 재조명받고 있다. 삼성가(家)는 약 26조 원에 달하는 고인의 유산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했다. 막대한 기부는 국내 미술·의료계의 부흥은 물론, 각계각층의 기부 동참을 이끌며 '선순환의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다. 세계가 놀란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재도약 끌어내 고인의 유산은 크게 미술계와 의료계 두 갈래로 기부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2021년 고인의 유지에 따라 문화예술품 및 의료기부를 결정했는데, 당시 천문학적인 상속세 마련을 위해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측을 깬 결단이었다. 먼저 유족들은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20 19:41:13 oid: 015, aid: 0005199534
기사 본문

李 삼성 선대회장 5주기 추모 행사 삼성式 인재문화 만든 경영철학 성과기반 주식보상제 도입 등 이재용 회장이 계승·발전시켜 3조 문화예술 기부 한 획 그어 '이건희 컬렉션' 해외 순회전 시작 소아암 환아 등에 3000억 기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2년 10월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21세기에는 천재 한 사람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인재론을 들며 인재를 갖추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이 끝나자마자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한번 미국에 나가면 이곳저곳 돌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사업을 찾았던 평소 출장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10월 25일)를 맞아 추모 음악회(20일)와 추도식(24일)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 선대회장 추모는 삼성그룹 행사...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0 21:00:15 oid: 277, aid: 0005667025
기사 본문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25주기(25일) 추모 음악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6시45분부터 진행된 추모 음악회에는 이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관계자 등 900여명도 참석했다.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최주선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삼성전자와 계열사 사장들도 참석했다. 이후 이 회장은 공연 전 로비에 마련된 이 선대회장의 5주기 추모 공간을 살펴본 후 고인을 추모했다. 음악회는 신예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공연했다. 이들은 지난 3주기 추모음악회에도 연주했다. 이 선대회장의 문화 인프라 육성 의지에 따라 삼성은 매년 삼성호암상...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