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회장 취임 정기선 “경영환경 엄중…우리만의 DNA 있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0 20: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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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11:05:00 oid: 032, aid: 000340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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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에 사내 메일로 당부 HD현대, 37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로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우리만이 해낼 수 있는 DNA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회장직에 올랐다.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이다. 이로써 HD현대는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정 회장은 “그룹이 당면한 경영 환경은 매우 엄중하다.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면서 “특히 조선업은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중국의 시장 잠식이 모든 선종에 걸쳐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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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09:36:15 oid: 014, aid: 000542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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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개선·디지털 전환으로 中과 원가 경쟁력 줄일 가능성 건설기계 합병으로 최적 글로벌 생산 체계 첫걸음 정유, 불황 속에도 마진 확보 新 성장동력 찾겠다 HD현대일렉트릭, 배전사업 경쟁력 제고할 것..불황 미래 대비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경영환경은 매우 엄중하지만 돌파구가 보여 가슴이 뛰었다"고 밝혔다.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둘러싸고 있지만 이를 헤쳐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 시각이다. 주력 선종인 LNG선의 글로벌 발주량은 작년 93척에서 올해는 지금까지 37척으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컨테이너, 탱커 등 일반상선은 중국과의 선가 차이가 10% 이상 벌어져 오랜 단골 선주들조차 더 이상 한국에 배를 주문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거리낌 없이 나오는 상황 속 메시지다. ■중국과 원가 경쟁력 차이 줄일 가능성 20일 정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담화문에서 "지난 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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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0:14:13 oid: 277, aid: 000566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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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새 리더십…위기 돌파 의지 보여 "경영환경 엄중하지만 새 성장동력 찾겠다" "책임감 막중…어디서든 임직원과 소통할 것"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HD현대의 DNA"라며 "모두가 한뜻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되자"고 강조했다. 30여년 만의 오너 경영 복귀와 함께 내놓은 첫 메시지로, 정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이 맞물린 복합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일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우리가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의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HD현대가 오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을 견뎌온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1972년 울산조선소 기공 이후 숱한 위기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는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결국 '우리만이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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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09:15:54 oid: 001, aid: 001568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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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메일 통해 취임 일성…"그룹 당면한 경영환경 매우 엄중' 조선·건설기계·정유·석유화학 등 사업별 위기 진단·방향성 제시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 (서울=연합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2025.10.17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20일 취임 일성으로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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