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故이건희 추모음악회 참석…이부진·이서현도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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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에 열린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3주기 추모 음악회 당시 홍라희(가운데 왼쪽부터)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공연장 내를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25일)를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가 20일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부터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추모 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자리했고,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행사 시작 전 먼저 인재개발원을 찾아 신임 임원과 우수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임 임원 및 주요 경영진들과 만찬 자리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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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4건·보물 46건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수준 '격상' 감염병·희귀질환에 1조 기부…BTS 등 기부 선순환 '마중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삼성전자 제공)/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5주기를 앞두고 'KH 유산'이 재조명받고 있다. 삼성가(家)는 약 26조 원에 달하는 고인의 유산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했다. 막대한 기부는 국내 미술·의료계의 부흥은 물론, 각계각층의 기부 동참을 이끌며 '선순환의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다. 세계가 놀란 '이건희 컬렉션'…韓 미술계 재도약 끌어내 고인의 유산은 크게 미술계와 의료계 두 갈래로 기부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2021년 고인의 유지에 따라 문화예술품 및 의료기부를 결정했는데, 당시 천문학적인 상속세 마련을 위해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측을 깬 결단이었다. 먼저 유족들은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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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재홍·LA 필하모닉 공연…추모공간 별도 마련 5주기 추도식 후 이 회장과 사장단 오찬…별도 메시지 주목 삼성家, 이건희 3주기 앞두고 추모 음악회 함께 관람 (서울=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2023.10.19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25일)를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가 20일 오후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45분부터 진행된 추모 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자리했고,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관계자 등 9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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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삼성 선대회장 5주기 추모 행사 삼성式 인재문화 만든 경영철학 성과기반 주식보상제 도입 등 이재용 회장이 계승·발전시켜 3조 문화예술 기부 한 획 그어 '이건희 컬렉션' 해외 순회전 시작 소아암 환아 등에 3000억 기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2년 10월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21세기에는 천재 한 사람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인재론을 들며 인재를 갖추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동이 끝나자마자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한번 미국에 나가면 이곳저곳 돌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사업을 찾았던 평소 출장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10월 25일)를 맞아 추모 음악회(20일)와 추도식(24일)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 선대회장 추모는 삼성그룹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