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바뀌자 승인" 바이낸스 논란...프린스그룹 연계성 지적도[국감2025]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0 19:48:1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아시아경제 2025-10-20 16:36:26 oid: 277, aid: 0005666924
기사 본문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회가 최근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승인한 것과 관련, 바이낸스의 범죄 전력, 캄보디아 프린스그룹과의 연계 가능성을 문제 삼았다. 앞서 인수 추진 과정에서 이른바 고파이 전액상환을 약속한 피해자 보상이 이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5.10.20 김현민 기자 정무위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바이낸스에 고팍스 주식을 매각할 때 전제조건은 고파이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를 전액 상환하는 것이었지만, 아직 상환이 안 됐다"며 "바이낸스로부터 제출받은 상환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아직 없다고 답하자, 민 의원은 "금융위는 아직 바이낸스로부터 피해 상환 계획을 제출받지 않았다. 이는 전형적인 무자본 M&A"라며 "제대로 피해보상을 했느냐는 게 핵심인데 이것을 챙기라"고 지적했다. 앞...

전체 기사 읽기

비즈워치 2025-10-20 17:05:08 oid: 648, aid: 0000040857
기사 본문

"피해자들이 먼저"…바이낸스 사법리스크 우려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과 관련한 증인 채택은 없었으나,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수많은 가상자산 관련 질의가 나왔다. 특히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바이낸스에 '고파이' 해결 촉구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진행된 정무위 국감에서 "바이낸스는 '고파이' 피해자의 피해액을 변제하겠다는 조건으로 고팍스를 인수했다. 이는 전형적인 무자본 인수합병(M&A)"이라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피해보상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초 이준행 창업자 등 기존 주주들로부터 고파이 채무를 해결하겠다는 조건으로 고팍스 운영사인 스트리미를 인수했다. 바이낸스는 스트리미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임원변경 신고가 수리된다면 고파이 미지급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0 15:09:08 oid: 018, aid: 0006142394
기사 본문

바이낸스 인수 승인 후 투자 협의 급물살 글로벌 유동성 + 금융 인프라 결합 가능성 ‘1거래소 1은행’ 완화 시 실명계좌 전환도 기대 업비트-네이버 연합과 경쟁 구도 가속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금융당국이 최종 승인한 가운데,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고팍스에 대한 신규 투자자로 합류할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형 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고팍스 측과 투자 협의에 돌입했으며,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이 조율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양측이 기본 합의에 이른 상태로 세부 구조만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15일 바이낸스의 외국인 임원 변경 신고를 최종 수리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케이뱅크가 투자자로 참여할 경우,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글로벌 유동성과 시중은행 기반 금융 인프라를 함께 확보하게 되면서 시장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될 전망이다. (자료=...

전체 기사 읽기

블로터 2025-10-20 18:00:12 oid: 293, aid: 0000073779
기사 본문

20일 국회에서 정무위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최이담 기자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고팍스 인수 과정이 도마에 올랐다. 이달 15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바이낸스-고팍스' 대주주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피해자 보상도 끝나지 않았는데 인수부터 승인됐다"며 감독당국의 관리 부실과 승인 절차의 투명성을 잇따라 지적했다. "피해액 변제 안됐다…무자본 인수 구조"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팍스 이용자 피해가 500억~1000억원에 달하지만 아직 피해액이 전액 상환되지 않았다"며 "바이낸스가 피해액을 대신 변제하겠다는 조건으로 지분을 인수한 전형적인 무자본 인수합병(M&A)"이라고 지적했다. 고팍스는 2022년 말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의 자금이 묶이면서 일부 투자자가 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당시 테라·루나 사태 이후 시장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된 영향도 있었다.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