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아 집값 안정되면 집 사라”…이상경 국토차관 발언 논란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0 1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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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7:59:12 oid: 018, aid: 000614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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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읽남’ 유튜브 출연한 국토차관 “노도강 실수요자 타격…양해 부탁” 온라인 부글부글…내로남불 논란도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나중에 집값이 안정되면 그 때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부읽남TV 캡처)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설명하며 “정부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된다”며 “만약 집값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면 소득이 오르고 자산이 쌓인 뒤 향후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번 부동산 규제가 ‘현금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시그널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가주택에서 현금 동원력이 큰 실수요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큰 의미가 없다”며 “규제와 상관 없이 집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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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18:48:07 oid: 056, aid: 001205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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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 소득이 오르고, 자산이 쌓인 뒤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9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 차관은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대출 규제 영향에 대해 “저가 주택이 많은 노원·도봉·강북구 등지에서 저축해 온 자금과 대출로 주택을 매수하려 했던 실수요자들이 규제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책 입안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분들에게 가혹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시장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당장 몇천만 원 또는 1억~2억 원이 부족해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집값이 우상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 것 같다”며 “현시점에서 사려는 마음이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을 통해 주택 가격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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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9:23:27 oid: 001, aid: 00156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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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 보유한 '부읽남TV' 출연해 발언 브리핑하는 이상경 국토1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이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부 정책을 통해 시장이 안정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부동산 유튜브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부읽남TV'를 보면 이 차관은 전날 올라온 영상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에 내 집 마련에 타격이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서울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묶은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집값이 내려간 지역까지 일괄적으로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특히 이 차관은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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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17:14:13 oid: 020, aid: 000366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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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부읽남TV’ 캡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내놓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3중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현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차관이 “돈을 벌어서 집을 사라”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 차관은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규제로 집을 사려 했던 사람들의 대출한도가 줄어 현금 부자들만 집을 사라는 해석이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가 주택에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차피 현금 동원력이 큰 경우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에서 그동안 모은 현금과 대출을 합쳐서 집을 사려고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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