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MBK, 극약처방 필요" 질타…김병주 "책임 다할 것"(종합)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0-15 0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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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5 00:25:12 oid: 005, aid: 000180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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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국감] 여야, MBK ‘먹튀 경영’ 맹타 국정감사 출석해 의원 질의 듣는 김병주 회장. 연합뉴스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게 일제히 질타를 쏟아냈다. 홈플러스·롯데카드 사태의 책임자로 지목된 김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거론하면서도 자신이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홈플러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회장인 그가 국회의 출석 요구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부터 국회는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롯데카드가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에 휩싸이자 거듭 김 회장의 출석을 요구해왔다. 이날 여야 위원들은 MBK파트너스의 ‘먹튀 경영’ 논란에 화력을 집중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가 협력업체와 채권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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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5 04:29:00 oid: 008, aid: 000526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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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참여안해" 주장 "사재출연 여력 부족" 답도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롯데카드 사태와 관련,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저는 대기업 총수가 아니다"라며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왼쪽)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1 김 회장은 사재출연 계획을 알려달라는 질의에는 "이미 발표한 내용"이라며 5월 1000억원, 7월 1500억원 등 모두 5000억원을 출연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은 조건부 사재출연과 복잡한 방식으로 내용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상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9월 최대 2000억원을 증여하겠다고 발표하고 미래수익이 발생해야 시행할 수 있다는 조건을 붙여놨다. 이건 안하겠다는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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