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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촬영 안 철 수] 2025.3.29 애경그룹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체인 애경산업을 태광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합니다.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애경산업 지분 63.13%(보통주 1,667만주)를 4,700억원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내일(21일) 체결한다고 오늘(20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지분은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산업 1,190만주, 애경자산관리가 소유한 애경산업 477만주입니다. 매매대금은 4,699억9,997만원으로, 이는 애경산업의 가치를 약 7,500억원 정도로 인정받은 겁니다. 거래는 내년 2월 19일 종료됩니다. 애경산업은 그동안 그룹의 재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중부CC를 매각한 데 이어 애경산업 매각도 추진해왔습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그룹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경산업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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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막판 변심에도 극적 합의로 거래 성사 섬유·화학 넘어 생활소비재·뷰티로 외연 확대 성과 태광산업이 애경산업을 품으며 K뷰티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AK홀딩스의 막판 보류로 고비를 맞았던 인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태광산업은 전통 제조업을 넘어 소비재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일 AK홀딩스로부터 애경산업 주식 1667만2578주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인수가액은 약 2만8190원, 총 인수금액은 47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태광산업은 50% 비율로 참여해 833만6289주를 2350억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컨소시엄은 애경산업 발행주식 2641만 주 가운데 약 63.1%를 확보하게 됐다. 이 중 태광산업의 지분율은 31.56%다. 양사는 각종 승인 및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 19일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CI와 애경산업 CI. [사진=각 사 제공]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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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태광에 4700억에 애경산업 매도 21일 본계약 체결, 뷰티·생활용품 넘어가 그룹 성격 변화, 항공·유화·유통 수익성 개선 숙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그룹이 애경산업(018250)을 태광에 470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애경그룹의 모태인 화장품(뷰티)·생활용품사업은 태광그룹으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006840)는 태광산업,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업에 애경산업 지분 63.13%(보통주 1667만주)를 4700억원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21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AK홀딩스와 애경산업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번 매매 계약건을 의결했다. 해당 지분은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산업 1190만주, 애경자산관리가 소유한 애경산업 477만주다. 4700억원이라는 금액은, 애경산업의 가치를 7500억원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주당 매각가격은 2만8000원으로 최근 주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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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투PE 등과 컨소시엄 구성 지분 63% 4700억원에 계약 태광이 생활용품·화장품 회사인 애경산업을 품에 안았다. 20일 태광산업은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약 63%를 약 470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태광산업은 2350억원을 출자해 지분 31.56%를 인수하게 된다. 내년 2월 19일 취득을 목표로 한다. 태광그룹은 애경산업 인수로 'K뷰티' 등으로 유망해지고 있는 화장품 분야를 새로운 주력 사업 중 하나로 키우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1954년 애경유지공업으로 출발한 애경그룹의 모태 사업이다. 케라시스, 2080 등 생활용품 브랜드와 루나를 비롯한 화장품 브랜드 등이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매출 679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 애경그룹은 그룹 내 캐시카우로 분류되는 애경산업 등을 매각해 부채를 줄인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의 순차입 부채(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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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약 63% 매각가 4700억원 내년 초 거래 종결 예상 이 기사는 10월 20일 15:16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태광그룹이 AK홀딩스와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애경산업 지분 약 63%의 인수 가격은 약 4700억원이다. 거래 종결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AK홀딩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애경산업 인수 및 매각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르면 이날, 늦어도 내일 AK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당초 양측은 이달 15일까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AK홀딩스 내부적으로 이번 거래의 세부 조건에 대한 추가 논의가 길어지면서 본계약 체결 시점이 미뤄졌다. 일각에선 거래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인수 측과 매각 측 모두 거래 성사 의지가 강한 만큼 거래는 무난히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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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AK홀딩스 이사회 열고 매각 안건 의결 인수금액 4700억원, 내년 2월 19일 거래 종결 애경그룹의 화장품 자회사 애경산업이 태광산업 품에 안겼다. 두 회사는 21일 매각과 인수와 관련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 거래를 끝마칠 예정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K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애경산업 보유지분 63.38%(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주,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7만여주)를 태광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태광산업도 이사회를 열고 애경산업 인수 관련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수 가격은 4700억원이다. 주당 2만8190원으로 애경산업 평가액은 약 7500억원에 산정된 것으로 추산된다. 계약체결 예정일은 오는 21일로 매매완료일은 내년 2월 19일이다. AK홀딩스가 애경산업 주식을 담보로 대출한 건은 태광산업에 자금을 빌려 해소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공시를 통해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에 각각 1510억원(이율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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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은 애경산업의 지분 31.56%(833만6288주)를 현금으로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2350억원이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K뷰티 산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날 태광산업이 참여한 투자 컨소시엄은 애경산업을 4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 주식은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산업 주식 1190만주, 애경자산관리 보유 주식 477만주 등 총 1667만주(약 63%)이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는 지난달 주주서한을 통해 애경산업 인수 시도와 관련해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K-뷰티 진출의 출발점"이라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발판"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K-뷰티 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해 당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할 중요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고수익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화장품 제조·매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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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사옥(사진=AK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가 계열 뷰티 기업이자 그룹의 모태인 애경산업을 태광그룹에 매각한다. 인수 주체인 태광산업 컨소시엄(SPC)은 오는 21일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거래 규모는 약 4700억원(주당 2만8190원)에 달한다. 태광산업은 지난 8월 사모펀드 티투프라이빗에쿼티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애경인수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AK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애경산업 보통주 1190만4812주 전부를 처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매각에는 AK홀딩스의 계열사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보통주 476만7666주도 포함된다. 두 회사를 합산한 총 매각 지분은 1667만2578주로,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식총수 대비 63.13%에 해당한다. 사실상 경영권을 포함한 지배지분 전체가 태광그룹 컨소시엄에 넘어가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