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교육 격차·입시제도 해결해야 집값 잡을 수 있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0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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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5:47:28 oid: 421, aid: 000855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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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강남 등에 집중된 교육 인프라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남 8학군 학교를 강북으로 이전하는 것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라고 답했다. 이 총재는 "서울에 아무리 집을 많이 계속 짓더라도 서울로 유입하는 인구가 계속돼서는 공급이 따라갈 수가 없다"며 "당연히 저희도 공급을 늘려야 하지만, 정책적으로도 서울로 유입하는 인구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 격차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입시제도 등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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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17:43:10 oid: 119, aid: 00030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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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과열 경계에 금리 동결 가능성 시사 집값 상승·가계부채 증가세에 우려 표해 불안정한 원·달러 환율에 시장 안정 조치 약속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지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 재확산, 가계부채, 그리고 불안정한 원달러 환율 등 주요 이슈들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동성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과열을 경계하는 발언을 남겨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개최한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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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16:54:29 oid: 028, aid: 00027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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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집값 급등 퍼지면 주거 사다리 무너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며 최근 서울 중심의 주택시장 재과열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냈다. 오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창용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분기 가계부채 비율이 다시 상승한 것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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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2:24:17 oid: 008, aid: 00052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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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오전 질의 종합 "중장기적으로 서울 유입 줄여야 부동산 가격 잡는다" "모두 만족하는 부동산 대책 없어, 피해 계층엔 보완 정책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심의 부동산시장 재과열 조짐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가계대출 흐름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수요·공급 대책뿐 아니라 교육문제 해결로 서울 인구 유입을 줄이는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씀을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10월 금리동결을 전망하는 시장 기대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 우려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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