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린스' 자금 912억원 국내 은행에…검은돈 동결은?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0-20 1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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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13:28:14 oid: 079, aid: 000407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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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캄보디아 강력 범죄와 연관성이 의심돼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그룹의 자금 921억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이 자금을 예치한 국내 은행은 4곳이다. 국민은행 566억5900만원, 전북은행 268억5천만원, 우리은행 70억2100만원, 신한은행 6억4500만원 등 예금이다. 프린스 그룹의 돈이총 911억7500만원이 국내 은행 계좌에 남아있는 것이다. 거래 내역이 있는 은행은 iM뱅크를 포함해 5곳으로, 프린스 그룹과 총 52건 거래를 했다. 거래 금액은 총 1970억4500만원이다. 프린스그룹은 부동산·금융 등 사업에서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최근 국제사회는 각종 강력 범죄의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 앞서 미국과 영국 정부가 프린스 그룹 등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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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5:20:37 oid: 025, aid: 000347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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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와 감금·보이스피싱 등으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 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은행 캄보디아 법인 예치금이 동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사회 제재 방침에 따라서 은행들이 금융당국 결정에 앞서 우선 자금 동결에 나선 것이다. 프린스 그룹이 범죄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만큼, 해당 자금도 범죄에 연루된 ‘검은 돈’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한국 금융당국 차원의 금융 제재는 외교적 문제 등으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프린스 그룹 자금이 남아 있는 곳은 KB국민·전북·우리·신한은행 총 4곳이다. 이들 은행에 남아 있는 프린스 그룹의 예치금 잔액은 912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해당 자금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모두 동결됐다.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해외자산통제국(OFAC)을 통해 프린스 그룹 자금 동결을 결정하면서 국내은행들이 이를 근거로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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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6:49:11 oid: 008, aid: 000526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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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캄보디아)=뉴스1) 김도우 기자 =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19일 캄보디아 프놈펜 내 프린스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린스 은행의 ATM. 2025.10.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프놈펜(캄보디아)=뉴스1) 김도우 기자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인신매매와 보이스피싱 등을 일삼아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프린스그룹의 국내은행 현지 법인 예치금이 동결됐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법인을 두고 있는 KB국민·전북·우리·신한은행 4개 은행은 지난 15일 프린스그룹의 예치금 912억원을 동결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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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20 17:30:11 oid: 053, aid: 00000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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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912억원 국내 금융사에 예치돼 있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계 프린스그룹이 운영하는 프린스은행의 ATM기. photo 뉴스1 '온라인 사기' 등을 주도한 혐의로 국제적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의 중국계 '프린스(태자)그룹'이 국내 금융사에 무려 900억원이 넘는 돈을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 내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30여개국에서 부동산·금융 업을 전개해왔다. 중국 출신의 캄보디아 국적자인 천즈 프린스그룹 회장은 캄보디아 왕실이 하사하는 귀족 지위인 '옥냐' 작위를 갖고 있는데, 최근 미국과 영국 정부는 프린스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제재를 발표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간 거래 내역'에 따르면 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전북은행·IM뱅크(대구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5곳이 프린스그룹과 총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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