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할 것"…코스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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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AI 모델 경량화·최적화…최대 90% 이상 압축 "경쟁사 無…유일한 독자 운영 기업" 신정부 AI 기조·글로벌 빅테크 AI 수요↑ …우호적 시장환경 다만 재무 건전성은 빨간불…누적 영업적자에 자본잠식 상태 채명수 노타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송정현 기자 "신정부의 AI(인공지능) 기조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라는 글로벌 흐름에 편승해 앞으로 노타의 넷츠프레소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타는 2015년 설립된 AI 기업이다. AI 반도체부터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압축·최적화해 배포하는 온디바이스 기술을 보유했다. 노타의 대표 제품인 '넷츠프레소'는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쉽게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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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상장 265억 공모 AI 경량화·최적화 기술기업 노타가 자체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앞세워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반도체 및 디바이스 시장에서 기술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2027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하드웨어의 파편화가 심화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성능 격차가 커지면서 AI 모델의 경량화·최적화 수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며 "노타는 이런 변화 속에서 기술적 해답을 제시해온 기업으로,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탑티어 AI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계획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민희 기자] 노타는 이번 IPO에서 총 291만600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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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수 노타 대표/사진 제공=노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경량화·최적화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인공지능(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의 사업전략과 비전 등을 소개했다. 회사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했다. 노타는 AI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부터 온디바이스까지 모든 환경에서 효율적인 구현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핵심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고객맞춤형 온디바이스 AI솔루션을 제공하며 플랫폼과 솔루션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9년까지 매출 583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세웠다. 회사는 올해부터 플랫폼과 솔루션 매출을 본격화하면서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노타의 매출은 2022년 20억원에서 2024년 84억원으로 3년간 연평균 159.7% 증가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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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적화 기업 노타가 상장 황금 타이밍을 잡으면서 공모 흥행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다. 사진은 노타 기업설명회./사진=안효건 기자 AI 최적화 기업 노타가 공모 흥행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황, 업종 모멘텀, 기업 특성 등 삼박자가 맞물렸다는 것. 20일 노타는 기업설명회를 열어 코스닥 상장 일정 마무리를 시작했다. 노타는 AI 기술력 자신감으로 이번 상장에 도전, 한국거래소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시행하는 전문기관 두 곳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A등급은 기술력이 동종기업 대비 높고 기술 환경 변화 영향이 제한적이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상장 과정에서 노타를 둘러싼 환경은 시시각각 변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결과가 나왔을 때 계엄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았고, 증권신고서 제출 때도 당국이 락업(의무보유 확약) 강화 제도를 막 적용한 시점이었다. 락업은 공모주 기관 투자자 등이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않고 의무 보유한다는 약속이다. 한 기관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