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미 재무부와 통화스와프, 검토한 적 없어”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0 1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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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16:57:00 oid: 032, aid: 000340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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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위한 방법론으로 거론되는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스와프를 “한은에서 검토한 적이 없다”고 20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스와프를 검토한 적이 있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르헨티나 사례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통화스와프는 단기 유동성 목적인 만큼 (3500억달러 투자와 같은) 장기투자에 사용되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또 “통화스와프 여부보다는 스와프 비용, 기간 등을 다 보고 판단을 해야지 그냥 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협상팀에 줬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내가 연방준비제도 의장이라면 한국은 이미 통화스와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통화스와프를 어떤 나라에 주고 어떤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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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17:10:15 oid: 469, aid: 000089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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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모든 사람 만족시키긴 어려워" 한은-미 재무부 간 통화 스와프 실효성 지적도 '금 보유 확대해야' 주장에는 "단기 계획 없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가계부채 부담이 커진 상황에 일종의 '고육지책'이라는 취지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책에 보조를 맞춰 통화 정책을 운용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경기, 환율, 부동산 문제 등 여러 변수가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저희가 하나만 보고 (금리를) 결정하긴 어렵다"면서도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하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당분간 기준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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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16:59:03 oid: 448, aid: 000056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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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천500억달러 대미(對美) 투자의 해법으로서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스와프가 거론된 데 "한은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총재는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 스와프 방안을 검토한 적이 있냐"는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아르헨티나 케이스(사례) 같은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통화스와프는 단기 유동성 목적인 만큼 (3천500억달러와 같은) 장기투자나 이런 목적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답했다. 아울러 "아마 이번 협상팀도 우리가 연간 공급할 수 있는 외환 규모(최대 200억달러)가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인식하고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등 많은 말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라는 박정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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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0 15:41:08 oid: 023, aid: 00039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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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500억달러 대미(對美) 투자 해법으로서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스와프가 거론된 데 대해 “한은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총재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 스와프 방안을 검토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아르헨티나 사례 같은 중앙은행과 미국 재무부간 통화스와프는 단기 유동성 목적이다. 한은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국가 간 통화 스와프는 통상 중앙은행끼리 체결된다.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가 우리 외환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미 재무부의 외환안정기금(ESF)을 활용하는 방안이 앞서 일부 언론을 통해 거론됐었다. 미 재무부가 최근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이를 활용해 200억달러 규모 달러 유동성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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