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외환보유액 줄어드는 국면에 적극적 금 매입 어려워"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0 17: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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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4:41:44 oid: 001, aid: 001568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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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에 답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0 [공동취재]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등 자산 배분을 조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0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의 금 매입 여부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최근 3년간 개입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줄여가는 국면에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외환보유액을 늘리는 국면으로 다시 가게 된다면,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할 소지가 있는 것 같다"며 "금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달러의 안전자산으로의 위치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고민해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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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7:01:45 oid: 008, aid: 000526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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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최근 2~3년은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국면으로 (외환보유액 자산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단기적으로 외환보유액에 금 보유 비중을 늘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달러의 안전자산 위치하고도 관련이 많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환보유액으로의 금 추가 매입'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은 국감에서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에 금 보유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방송인 김구라씨가 5년 전 금을 1억원어치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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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1:13:11 oid: 018, aid: 000614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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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4300달러 돌파에도 중앙은행 매수 지속 3년 연속 순매입 1000톤 돌파…올해가 가장 빨라 보유고 내 비중도 35년만에 최대…유로화 제치고 2위 "美재정적자·달러 신뢰 추락으로 구조적 변화" 평가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음에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金)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신뢰 하락이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AFP)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귀금속 전문거래소 불리언볼트의 애드리언 애쉬 리서치 국장은 “금값 상승은 중앙은행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 금 매수량이 매도량보다 많다는 것은 중앙은행들이 포모에 면역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 60% 가까이 급등했으며, 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최고가를 48차례나 다시 썼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6일 온스당 4304.6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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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15:15:08 oid: 374, aid: 000046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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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적극적인 금 매입 어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등 자산 배분을 조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오늘(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의 금 매입 여부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3년간 개입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줄여가는 국면에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환보유액을 늘리는 국면으로 다시 가게 된다면,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할 지 고민할 소지가 있는 것 같다"며 "금 가격이 어떻게 될 지는 달러의 안전자산으로의 위치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창용 총재는 금 보유를 늘릴 계획이 있느냐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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