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만명 2년간 ‘대출 갈아타기’ 21조원…1인당 이자 174만원 절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0 1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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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11:14:23 oid: 028, aid: 00027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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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의 대출창구. 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신용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2년3개월간 총 39만명이 21조6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갈아탔으며, 금리인하폭은 평균 1.45%포인트, 1인당 이자절감액은 평균 174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위원회가 박찬대 의원(정무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부터 온라인 대환대출 제도가 순차 도입된 이후 지난 8월 말 기준 대환대출 실적을 보면, 대출이동 차주는 신용대출 31만7587명, 주택담보대출 5만3041명, 전세대출 2만2252명 등 총 39만2880명에 달했다. 대출이동 규모는 신용대출 7조5505억원, 주담대 10조3821억원, 전세대출 3조6749억원 등 합산 21조6075억원이다. 갈아타기에 따른 평균 금리인하폭은 신용대출 1.61%포인트, 주담대 1.34%포인트, 전세대출 1.37%포인트로 평균 1.45%포인트로 집계됐다. 갈아타기를 이용한 차주 1인당 이자절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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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14:48:17 oid: 011, aid: 000454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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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금으로 무이자 대출, LTV·DSR 산정 안돼 1억으로 10억짜리 집 매수···10·15 규제 무력화 빗썸도 최대 1억원 지원 "모니터링해야" 목소리 두나무 로고. 사진 제공=두나무 [서울경제]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집값 억제를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억 원대 사내대출이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직원 대상 복지성 대출을 통해 일부 기업의 직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사실상 특혜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최근 주택 구입이나 전세 계약 관련 무이자 사내대출 한도를 직원당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나무는 자체적인 대출 심사위원회 심의에 따라 한도 및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해당 대출은 은행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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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5:44:15 oid: 018, aid: 000614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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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銀, 올해 시행 모집인 대출 접수 중단 농협銀, 11월 실행분 한도 소진…12월 한도 검토 우리銀, 영업점별 주담대·전세대 한도 10억 제한 6·27, 10·15대책에 은행 ‘대출한파’ 심화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도심의 모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취급 가능한 가계대출 물량이 이미 소진됐거나, 거의 다 나간 만큼 모집인 채널을 접수를 막은 것이다. 일부 은행은 영업점당 부동산대출 한도를 10억원씩으로 정하는 등 고강도 물량관리에 나섰다. 10·15 대책 후 차주 대출한도가 더 줄어 연말까지 대출한파가 심화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2월 실행 예정인 모집인 대출에 접수를 중단키로 했다. 하나은행 모집법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 접수가 불가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 일환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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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16:09:11 oid: 374, aid: 000046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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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가계대출 접수 중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오는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의 일환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중 안정적인 금융공급 유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선제적으로 부여해왔다"며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접수된 건은 정상 실행 예정이며,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정건은 신규 접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도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한 바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한도가 11월 실행분까지는 모두 소진됐고 12월 실행분은 아직 한도를 검토 중이어서 접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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