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서울 주택시장 과열과 1400원대 환율 면밀 점검해 금리 결정”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0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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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1:21:10 oid: 016, aid: 00025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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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일 국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 23일 금리 결정 앞두고 부동산·환율 우려 9월 서울 주택시장 거래량 약 두배 늘어나 동결로 기우는 10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는 이 총재 [공동취재]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서울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돼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환율에 대해서는 1400원대 초반으로 빠르게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 결정을 3일 앞두고 부동산 과열과 환율에 대한 우려가 재차 강조되면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금리를 한 번 더 묶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한은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 인사말씀을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되었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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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0 15:12:08 oid: 243, aid: 0000086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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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한국은행이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해 9월 들어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거래량이 재차 확대되고 있다며 주택 및 거시 건전성 정책 공조로 적극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은은 20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상황에 대한 평가' 참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은 9월 들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주변 지역과 경기 일부 선호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거래량도 9월 서울 아파트는 7~8월의 2배 가까이, 전국 주택은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권 가계대출은 6·27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향후 흐름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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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13:40:07 oid: 119, aid: 000301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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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스템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연체율은 높은 수준" "외환시장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 높아져 변동성 확대" "대내외 불확실성 높아 물가 등 면밀히 점검해 정책방향 결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한국은행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체율은 지방 건설 경기 부진, 취약차주의 채무상환 부담 누증 등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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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0:08:09 oid: 018, aid: 0006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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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 한국은행 국정감사서 금융안정 리스크 지적 향후 통화정책 방향 관련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히 높아" "정부와 협력해 금융·외환시장 안정 적극 도모"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가계대출 흐름과 외환시장 변동성 측면에서 금융안정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최근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1400원대를 웃돌고 있어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한국은행)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말했다. 한은은 업무현황 보고에서도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와중에 집값 상승세가 서울 주변 지역 및 경기 선호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특히 가계부채 확대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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