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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하나은행 대출모집인 대출 신규 접수 중단…연말 대출 한파 심화 신한도 연내 실행분 접수 종료…농협은 12월 한도 배정 검토 중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한도 준수를 위해 줄줄이 연말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진은 서울 시내 한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 ⓒ연합뉴스 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 문을 줄줄이 걸어 잠그고 있다. 은행들의 강력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 예비 대출자들의 대출절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두고 관리해왔는데, 이날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다만 기존 접수 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정 건은 신청할 수 있다.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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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정부 규제에 융통 가능 대출로 동시다발 수요 은행은 연말까지 가계대출 옥죄기…2금융권 이동 전망도 [서울=뉴시스]현대차 인증 중고차 양산 센터에서 검사원이 매물을 정밀 진단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제공)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6·27 대책부터 10·15 대책까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이어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올라가자, 대출 실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담대 외 대출이 가능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과 예금담보대출, 자동차담보대출까지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달 감소한 2금융권 가계대출도 다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6일 기준 765조64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 대비 1조5534억원 증가한 규모로, 이미 9월 한 달간 늘어난 1조1964억원을 큰 폭으로 웃돈다. 이달 들어 주담대는 709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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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 채널 판매제한… 오늘부터 토허구역 적용에 갭투자 막혀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 첫날인 16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대출 안내문이 설치됐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규제지역의 시가 15억 초과∼25억원 미만 주택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지금과 같은 6억원 한도다. /사진-뉴스1 은행권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위해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중단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았고 우리은행은 지점당 주담대 취급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기로 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 대출 보릿고개 우려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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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1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정부가 6·27 대출 규제과 9·7공급대책에 이어 발표한 추가 대책은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2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내용이다. 2025.10.15. ks@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두고 관리해왔는데, 이날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다만 기존 접수 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내년 1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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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금으로 무이자 대출, LTV·DSR 산정 안돼 1억으로 10억짜리 집 매수···10·15 규제 무력화 빗썸도 최대 1억원 지원 "모니터링해야" 목소리 두나무 로고. 사진 제공=두나무 [서울경제]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집값 억제를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억 원대 사내대출이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직원 대상 복지성 대출을 통해 일부 기업의 직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사실상 특혜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최근 주택 구입이나 전세 계약 관련 무이자 사내대출 한도를 직원당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나무는 자체적인 대출 심사위원회 심의에 따라 한도 및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해당 대출은 은행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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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후폭풍, 연말 대출 여력 급감… 중산층 실수요자 피해 우려 서울 시내 한 은행 앞에 대출 관련 홍보물이 붙어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총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부동산 대출이 엄격하게 관리되면서 나타난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의 은행이 대출총량 목표치를 이미 채운 상황이라 내년도 대출을 위해 관리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금융소비자들은 갈수록 대출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우리은행은 11월부터 모든 영업점의 주담대·전세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 등 주담대 상한액이 6억 원임을 고려하면, 한 지점에서 두 명 남짓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고, 농협·하나은행도 11월 실행분 한도가 소진돼 접수를 받지 않는다. 연초 금융당국이 설정한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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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외관 /사진 제공=각 사 가계대출 총량 한도를 맞추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까지 연간 한도를 일찌감치 초과하는 등 대출여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접수 중단과 지점별 한도 설정 등 강력한 '대출 옥죄기'에 나선 상황에서 사실상 대출절벽이 현실화하며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에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2월 실행분 가계대출과 관련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권고한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 한도(9102억원)를 이미 수천억원 넘어선 데 따른 조치다. 다른 은행들도 속속 대출창구를 닫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미 연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했으며, NH농협은행 역시 대출모집인에 의한 11월 실행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한도가 모두 소진돼 사실상 접수가 마감된 상황이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약 50%가 대출모집인을 통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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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출 가능한 서울 주택 15% 실수요자에 과도한 옥죄기 논란 [서울경제]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할당량을 초과해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고가 대출 한도를 적용받는 데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을 위한 6억 원 이하 주택 비중은 서울 기준 15%에 불과해 정부가 과도하게 실수요자를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14일 현재 연간 한도(9102억 원)를 수천억 원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과 NH농협은 지난달 기준 연간 한도를 소진했고 KB국민은행은 이르면 다음 달 한도가 다 찬다. 우리은행은 11월과 12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지점당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무주택자와 집이 한 채뿐인 실수요자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서울 마포와 성동 등 중상급지만 해도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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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대책 전후 은행 대출 분석해보니] 대출 수요 억제[하기 위해 가산금리 상향 스트레스DSR 도입에 비우량차주 대출↓ 평균 신용점수 942.6→950점으로 오르고 주담대 금리는 연 3.942→4.058% 상승해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수도권·규제지역 주택구입자금 대출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대책 이후 은행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와 금리가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하면서 은행이 수요 억제를 위해 가산금리를 올린 영향 때문이다. 통상 신용점수가 높은 초우량 차주는 부실 가능성이 작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데 이번 정부의 규제에선 시장의 원리 무시한 채 전체 차주의 금리를 모두 올린 것이다. 이런 기현상으로 금리인하기에도 예대마진을 유지한 은행으로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이자놀이’라는 국민적 비판 여론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이자놀이’ 비판 여론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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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강력한 대출 및 부동산 규제를 내놓으면서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은행들이 줄어든 대출 목표치에 부합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1∼12월 영업점당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입주자금대출 한도도 정책성 대출을 제외하고 줄인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은 열어 두고 모집법인별로 월별 한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고, NH농협·하나은행은 11월 실행분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전세대출 한도가 소진돼 신규 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 정부는 지난 6·27 대출 규제책 발표 때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전 금융권의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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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엔 1.8조 지지부진 하반기 넉달만에 7.7조 늘어 정부, 기업금융 지원 요구에 5대 시중은행도 적극 호응 높은 부실 비중 부담될수도 올해 하반기 들어 주요 은행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7조7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이 채 안 되는 시기에 올해 상반기 증가액의 4배에 달한다. 이재명 정부가 가계대출을 줄이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비중을 높이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한 것을 따른 결과다. 은행으로서도 가계대출에서 줄어든 수익 감소를 기업금융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중소기업의 부실 여신이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지적된다. 20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10월 17일까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대출은 7조6774억원 순증했다. 지난 상반기 1조857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만 봐도 하반기 들어 1조3315억원이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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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0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적힌 현수막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 원대 아파트로 갈아타는 시도조차 쉽지 않습니다. A 은행 대출 상담 사례를 보면, 현재 서울 2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찰공무원(연봉 7천500만 원)과 IT 기업에 재직 중인 배우자(연봉 5천500만 원)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내년 초 성동구 모 아파트 31평형으로 이사하려고 대출을 알아보다가 6·27, 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