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만명 2년 간 ‘대출 갈아타기’ 21조원…1인당 이자 174만원 절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20 14: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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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11:14:23 oid: 028, aid: 00027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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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의 대출창구. 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신용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2년3개월간 총 39만명이 21조6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갈아탔으며, 금리인하폭은 평균 1.45%포인트, 1인당 이자절감액은 평균 174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위원회가 박찬대 의원(정무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부터 온라인 대환대출 제도가 순차 도입된 이후 지난 8월 말 기준 대환대출 실적을 보면, 대출이동 차주는 신용대출 31만7587명, 주택담보대출 5만3041명, 전세대출 2만2252명 등 총 39만2880명에 달했다. 대출이동 규모는 신용대출 7조5505억원, 주담대 10조3821억원, 전세대출 3조6749억원 등 합산 21조6075억원이다. 갈아타기에 따른 평균 금리인하폭은 신용대출 1.61%포인트, 주담대 1.34%포인트, 전세대출 1.37%포인트로 평균 1.45%포인트로 집계됐다. 갈아타기를 이용한 차주 1인당 이자절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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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0 14:12:56 oid: 417, aid: 000110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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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 채널 판매제한… 오늘부터 토허구역 적용에 갭투자 막혀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 첫날인 16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대출 안내문이 설치됐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규제지역의 시가 15억 초과∼25억원 미만 주택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지금과 같은 6억원 한도다. /사진-뉴스1 은행권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위해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중단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았고 우리은행은 지점당 주담대 취급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기로 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 대출 보릿고개 우려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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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3:51:09 oid: 014, aid: 000542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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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1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정부가 6·27 대출 규제과 9·7공급대책에 이어 발표한 추가 대책은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2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내용이다. 2025.10.15. ks@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두고 관리해왔는데, 이날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다만 기존 접수 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내년 1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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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0 14:21:53 oid: 029, aid: 000298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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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은행 입구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은행권이 연말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며 대출모집인 창구를 잇달아 닫고 있다. 금융당국의 관리 압박 속에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브레이크’를 밟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관리 중이었다. 이날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기존 접수 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정 건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다. NH농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한도를 매달 관리 중인데, 11월 실행분까지는 한도가 모두 소진됐고 12월 실행분은 아직 한도를 검토 중이라 대출을 신청받지 않고 있다.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한도 준수를 위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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