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어려워지자 차 담보 잡혔다… 저축은행 차 담보대출 2.5배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20 1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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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9 17:46:10 oid: 469, aid: 00008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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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분석 6·27 규제 전 하루 2330건→후 5636건 저축은행 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27% 감소 게티이미지뱅크 6·27 대출규제 시행 후 은행권은 물론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서민금융기관까지 신용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이 크게 늘었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규제 시행 다음 날인 6월 28일부터 약 두 달 뒤인 8월 29일까지 저축은행에 접수된 개인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은 총 24만8,000건에 달했다.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자동차대출 신청은 5,636건이다. 이는 대출규제 이전인 올해 1~5월 하루 평균 신청 건수(2,230건)의 2.5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대출 취급액도 67억9,000만 원에서 84억9,000만 원으로 약 25% 늘어났다. 대출규제 이후 제2금융권의 신용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신용도가 낮은 대출 이용자들이 자동차를 담보로 한도를 늘리고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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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0 13:09:13 oid: 123, aid: 000237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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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한도 여력 거의 없다”…상환분으로만 숨통 비대면 창구도 제동…‘상담사 제한’으로 대출 절차 사실상 봉쇄 “연말까진 어렵다”…은행권, 대출 총량조절에 실수요자 불만 폭발 고가주택·전세대출 제한, 실수요자 ‘계층화’ 부작용 우려 내년도 불투명…은행권 ‘관리 모드’ 장기화 전망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시중은행 창구 곳곳에서 '대출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시중은행 창구 곳곳에서 '대출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은행별 대출 총량을 강하게 조정하면서 현장에서는 대출 심사 강화와 접수 제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집값 안정'이라는 정부의 목표와 달리 실수요자들마저 대출길이 막히면서 시장 왜곡과 거래 위축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은행권 내부에서는 한도 여력이 사실상 고갈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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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05:31:12 oid: 011, aid: 000454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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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출 가능한 서울 주택 15% 실수요자에 과도한 옥죄기 논란 [서울경제]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할당량을 초과해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고가 대출 한도를 적용받는 데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을 위한 6억 원 이하 주택 비중은 서울 기준 15%에 불과해 정부가 과도하게 실수요자를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14일 현재 연간 한도(9102억 원)를 수천억 원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과 NH농협은 지난달 기준 연간 한도를 소진했고 KB국민은행은 이르면 다음 달 한도가 다 찬다. 우리은행은 11월과 12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지점당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무주택자와 집이 한 채뿐인 실수요자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서울 마포와 성동 등 중상급지만 해도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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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2 oid: 001, aid: 001568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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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모집인 대출도 중단 잇따라…5대 은행 이달 가계대출 1.5조원↑ 당국 압박에 연말 총량 관리 비상…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여러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은 데 이어,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은행도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까지 줄면서 '대출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은행 지점당 주담대 월별 10억 제한…모집인 채널도 줄줄이 막혀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영업점 한 곳에서 11월과 12월 실행분 부동산금융상품은 각각 10억원 규모만 판매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적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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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14:48:17 oid: 011, aid: 000454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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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금으로 무이자 대출, LTV·DSR 산정 안돼 1억으로 10억짜리 집 매수···10·15 규제 무력화 빗썸도 최대 1억원 지원 "모니터링해야" 목소리 두나무 로고. 사진 제공=두나무 [서울경제]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집값 억제를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억 원대 사내대출이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직원 대상 복지성 대출을 통해 일부 기업의 직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사실상 특혜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최근 주택 구입이나 전세 계약 관련 무이자 사내대출 한도를 직원당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나무는 자체적인 대출 심사위원회 심의에 따라 한도 및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해당 대출은 은행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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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5:44:15 oid: 018, aid: 000614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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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銀, 올해 시행 모집인 대출 접수 중단 농협銀, 11월 실행분 한도 소진…12월 한도 검토 우리銀, 영업점별 주담대·전세대 한도 10억 제한 6·27, 10·15대책에 은행 ‘대출한파’ 심화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도심의 모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취급 가능한 가계대출 물량이 이미 소진됐거나, 거의 다 나간 만큼 모집인 채널을 접수를 막은 것이다. 일부 은행은 영업점당 부동산대출 한도를 10억원씩으로 정하는 등 고강도 물량관리에 나섰다. 10·15 대책 후 차주 대출한도가 더 줄어 연말까지 대출한파가 심화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2월 실행 예정인 모집인 대출에 접수를 중단키로 했다. 하나은행 모집법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 접수가 불가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 일환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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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0 16:10:17 oid: 586, aid: 00001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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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하나·신한·농협 신규 대출 접수 중단 우리은행, 월 10억원 한도 제한 서울 시내의 한 은행 대출 창구 모습 ©연합뉴스 은행권이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대출 모집 창구를 잇따라 닫고 있다. 금융당국의 관리 압박이 이어지면서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대출 조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설정해 관리해왔고 이날 올해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기존 접수 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만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정 건만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역시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중단했다. NH농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매달 관리하고 있고 11월 실행분은 이미 한도가 모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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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16:09:11 oid: 374, aid: 000046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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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가계대출 접수 중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오는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의 일환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중 안정적인 금융공급 유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선제적으로 부여해왔다"며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접수된 건은 정상 실행 예정이며,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정건은 신규 접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도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한 바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한도가 11월 실행분까지는 모두 소진됐고 12월 실행분은 아직 한도를 검토 중이어서 접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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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8:33:13 oid: 018, aid: 000614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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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대책 전후 은행 대출 분석해보니] 대출 수요 억제[하기 위해 가산금리 상향 스트레스DSR 도입에 비우량차주 대출↓ 평균 신용점수 942.6→950점으로 오르고 주담대 금리는 연 3.942→4.058% 상승해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수도권·규제지역 주택구입자금 대출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대책 이후 은행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와 금리가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하면서 은행이 수요 억제를 위해 가산금리를 올린 영향 때문이다. 통상 신용점수가 높은 초우량 차주는 부실 가능성이 작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데 이번 정부의 규제에선 시장의 원리 무시한 채 전체 차주의 금리를 모두 올린 것이다. 이런 기현상으로 금리인하기에도 예대마진을 유지한 은행으로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이자놀이’라는 국민적 비판 여론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이자놀이’ 비판 여론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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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18:10:14 oid: 374, aid: 000046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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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부동산 대책을 두고도 말이 많지만, 이번 규제로 대출받기도 더 만만치 않게 됐습니다. 대출 문이 줄줄이 닫히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 높아진 대출 문턱에 실수요자 시름이 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최나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년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이라는 부푼 꿈을 가졌던 예비부부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10·15 규제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 데다 규제 직전 막차 거래가 몰리면서 오히려 집값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윤지은 / 서울 성동구 : 10·15 규제 나오고 나서 바로 은행부터 찾아갔었는데 일단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상담을 받기도 쉽지 않았었고요. 여러 방면을 찾아봐도 개인적으로는 방법이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주현 / 서울 용산구 : 대출이 더 나온다면 상급지로 갈 생각은 당연히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는 그냥 한 단계 낮춰서 매수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정부 규제가 강해진데다 가계대출 한도를 지키기 위한 은행들이 줄줄이 대출 문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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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08:44 oid: 025, aid: 000347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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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대책에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예금담보대출이나 보험약관대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대출 규제를 연이어 내놓자 예금담보·자동차담보대출 같은 ‘급전 대출’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10·15 대책 여파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진 탓에 이런 대출 풍선효과는 더 심해질 전망이다. 20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예금담보대출(청약저축담보대출 포함) 잔액이 지난 16일 기준 6조144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8월 말 이후 한 달 반 만에 잔액이 1055억원이 급증했다. 이달 증가액은 384억원으로, 이미 지난달 전체 증가액(672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를 고려하면 6영업일 동안 하루 평균 약 60억원씩 늘어난 셈이다. 예금담보대출은 예치금을 담보로 보통 90~95%(예·적금 납입액 대비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급한 돈이 필요한데 만기가 남아 기존 예·적금을 빼기 어려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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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08:02:10 oid: 022, aid: 000407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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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강력한 대출 및 부동산 규제를 내놓으면서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은행들이 줄어든 대출 목표치에 부합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1∼12월 영업점당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입주자금대출 한도도 정책성 대출을 제외하고 줄인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은 열어 두고 모집법인별로 월별 한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고, NH농협·하나은행은 11월 실행분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전세대출 한도가 소진돼 신규 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 정부는 지난 6·27 대출 규제책 발표 때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전 금융권의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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