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7개 군 선정…지역 소멸 대응 본격화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0 12: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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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0 11:01:25 oid: 030, aid: 00033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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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년간 추진되며, 선정된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열악한 여건에서도 지역을 지켜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를 보상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이 핵심 취지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 촉진의 '체감형 균형정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9개 군이 참여했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평가에서는 지역의 소멸위험도, 추진계획 실현 가능성, 조례 제정 및 유사 정책 시행 경험 등 지속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위원회는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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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1:52:53 oid: 003, aid: 00135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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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정선·청양·순창·신안·영양·남해 대상 30일 이상 거주 군민이면 1인당 15만원 신안 군비 자부담 5만원으로 20만원 지급 총 사업비 2년간 8867억원…국비 3278억 [세종=뉴시스]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가 선정됐다. 선정 지역에 30일 이상 거주한 군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모두 1인당 15만원씩 지급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날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활력 저하에 따라서 농어촌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농어촌 소멸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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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0 12:29:11 oid: 088, aid: 000097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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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금으로 지속가능 재원 확보 월 15만원 상품권 지급…내년부터 시행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행정표기순) 등 7개 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공모 사업 선정 결과를 브리핑 하는 모습. 2025.10.20. 농식품부 제공 경북 영양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서 나오는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영양을 '지역재원 창출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선정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풍력발전단지(328㎿) 조성을 통해 풍력발전기금 등을 확보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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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11:52:19 oid: 119, aid: 000301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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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2년간 주민에 월 15만원, 총사업비 8867억 국비보다 큰 지방비 비중 논란…충북 제외 등 안배 한계 현금 대신 지역상품권 지급, 체감·운영비용 과제도 남아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이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지자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데일리안 = 김소희 기자] 농촌소멸 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 기본소득’ 실험이 본격화된다. 정부가 내년부터 2년간 7개 군 주민에게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비보다 지방비 비중이 큰 재정 구조와 일부 권역의 공백, 단기 운영의 한계는 초기 단계부터 과제로 지적된다. 지역별 맞춤형 모델 추진…청양·신안 등 다양한 유형 실험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상 인구감소지역 6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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