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부동산 시장 과열, 종합 정책으로 막아야"[2025국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0 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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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1:15:40 oid: 277, aid: 000566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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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동산 시장에 불 지피는 역할 하지는 않을 것" 지역간 교육 격차 등 서울 유입 줄일 정책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시장 과열은 종합 정책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시장 관련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등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총재는 " 부동산 문제는 어느 한 정책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문제가 됐다"며 "이번 (10·15) 대책은 시간이 좀 지나서 효과를 봐야 하겠으나, 큰 틀에서는 지금 방향에서 뭔가 변화가 없으면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이 차지하는 소득 대비 비율, 수도권 집중, 가계부채 등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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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1:33:46 oid: 421, aid: 000854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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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리인하, 과거보다 부동산에 더 큰 영향" "경기·환율·부동산 상반돼…하나만 보고 금리 결정 어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8.2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세종=뉴스1) 전민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부동산 시장 과열이 통화정책 운용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진단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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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1:41:08 oid: 008, aid: 00052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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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우리나라 전세제도를 바꾸지 않고는 레버리지(빚을 이용한 투자 규모)가 계속 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하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10·15 부동산대책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막고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많은 부작용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이번 정책을 통해서 전세가 굉장히 어려워지니까 피해자가 굉장히 많이 생긴다"며 "제도를 바꾸는 과정에서 손해 보는 사람과 이익 보는 사람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다듬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정책 말고도 공급정책도 필요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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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11:26:16 oid: 079, aid: 000407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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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더 늘려 부동산 시장 불 지피려하지 않을 것" "외환시장 충격 없이 조달 가능 외화규모 연 150억~200억달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입시제도 등 교육 문제도 해결돼 서울 인구 유입을 줄여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동산 문제 해법과 관련한 질문에 "서울에 아무리 집을 많이 지어도 유입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 공급이 따라갈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재는 "(부동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의 소득 대비 비율, 수도권 집중, 가계부채 등 사회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엇인가 변화를 줘야 한다"며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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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0 14:23:08 oid: 449, aid: 00003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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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국회 기획재정위에 출석한 이창용 총재(사진=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더 늘려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총재는 국내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경제심리 회복과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에 힘입어 소비가 부진에서 벗어나고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2분기 이후 성장세가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성장경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대미 무역협상, 내수 회복속도 등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대해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경기와 물가, 금융안정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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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0 14:17:09 oid: 030, aid: 00033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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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급 확대뿐 아니라 교육 격차 완화와 입시제도 개선 등 구조적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8학군 학교에 수요가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서울에 아무리 집을 짓더라도 유입 인구가 계속되면 공급이 따라갈 수 없다”며 “교육문제를 해결해서 서울 유입 인구를 줄여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총재는 10·15 부동산 대책을 평가해달라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부동산 문제는 한 정책으로 해결하기엔 복잡한 문제”라며 “시간을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지금은 부동산 가격이 차지하는 소득 대비 비율과 수도권 집중 등은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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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3:25:10 oid: 009, aid: 00055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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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리 결정, 한은 국감 금리 전망·부동산대책 거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의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한은] 오는 23일 한국은행이 현재 2.5%인 기준금리의 동결·인하 여부를 결정할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결정은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되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의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표된 대출규제도 강화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금리 결정 연관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경제전문가들이 대다수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는 전망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아마 경제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과 관련한 우려가 반영돼 (동결) 견해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금리 결정은) 환율·부동산 등의 여러 방향이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만큼 한 가지만 보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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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2:24:17 oid: 008, aid: 00052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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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오전 질의 종합 "중장기적으로 서울 유입 줄여야 부동산 가격 잡는다" "모두 만족하는 부동산 대책 없어, 피해 계층엔 보완 정책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심의 부동산시장 재과열 조짐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가계대출 흐름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수요·공급 대책뿐 아니라 교육문제 해결로 서울 인구 유입을 줄이는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씀을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10월 금리동결을 전망하는 시장 기대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 우려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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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8:47:58 oid: 003, aid: 001354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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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5년 기재위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고 밝혔다.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사흘 앞둔 가운데, 금융 안정을 우려해 금통위가 기준금리 동결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정부의 10·15 대책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집값과 환율 불안을 이유로 한은이 금리를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섰던 한은은 현재까지 네 차례 금리를 낮춰오다, 7월과 8월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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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9:00:26 oid: 025, aid: 000347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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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10ㆍ15 부동산 대책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다. 이 총재는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에 아무리 집을 많이 지어도 유입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 공급이 따라갈 수 없다”며 “입시제도나 이런 교육 문제도 해결돼 서울 인구 유입을 줄여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고 짚었다. “부동산 문제는 한 정책으로 해결하기에는 복잡하다”는 것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이 총재는 금리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현재 경기ㆍ환율ㆍ부동산 등 여러 변수가 상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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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17:43:10 oid: 119, aid: 00030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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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과열 경계에 금리 동결 가능성 시사 집값 상승·가계부채 증가세에 우려 표해 불안정한 원·달러 환율에 시장 안정 조치 약속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지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 재확산, 가계부채, 그리고 불안정한 원달러 환율 등 주요 이슈들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동성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과열을 경계하는 발언을 남겨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개최한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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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18:15:10 oid: 374, aid: 000046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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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국정감사장에 출석했습니다. 기준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집값과 부동산 문제를 두고 질의가 쏟아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이창용 총재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부동산 문제가 이미 임계치에 와있다며 과열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수요·공급 정책만으로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공급을 늘려야 하지만, 정책적으로 서울로 유입하는 인구를 줄여주는 역할이 필요한데, 그 뒤에 교육격차 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입시나 교육 문제도 해결이 돼서 서울로 들어오는 유입을 줄여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이창용 총재는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겠다고 시사한 것을 감안하면 이달 금리 유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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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16:54:29 oid: 028, aid: 00027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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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집값 급등 퍼지면 주거 사다리 무너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며 최근 서울 중심의 주택시장 재과열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냈다. 오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창용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분기 가계부채 비율이 다시 상승한 것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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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0 13:30:16 oid: 586, aid: 00001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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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한은이 유동성 늘려 부동산 시장 불 지피지 않을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는 입시제도 등 교육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서울에 아무리 집을 많이 지어도 유입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 공급이 따라갈 수 없다"며 "입시제도 등 교육 문제를 해결해 서울 인구 유입을 줄여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부동산 문제는 부동산 가격의 소득 대비 비율, 수도권 집중, 가계부채 등 우리 사회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엇인가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만족할 방법은 없어 정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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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0 15:24:10 oid: 374, aid: 000046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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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총재의 경제 관련 인식이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금리를 둘러싼 최근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부동산인데, 어떤 이야기 나왔습니까? [기자] 과열을 막을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발언 들어보시죠.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수도권 집중이라든지, 가계부채라든지 사회에 미치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나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해 왔던 '10월 기준금리 유지'에 힘을 실은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한국은행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8월에 두 배 가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이창용 총재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입시제도나 이런 교육 문제도 해결해 서울 인구 유입을 줄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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