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2025년 기재위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10.1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사흘 앞둔 20일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최근 정부의 10·15 대책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달 23일 한은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해 10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선 한은은 현재까지 네 차례 금리를 낮춰왔다. 최근 1420원대 환율에 대해서는 "수준과 함께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관세 미타결과 일본의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들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소비 쿠폰 효과에 대해서는 "소비는 늘어날 것이지만, 쿠폰 효과...
기사 본문
"지난 금리인하, 과거보다 부동산에 더 큰 영향" "경기·환율·부동산 상반돼…하나만 보고 금리 결정 어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8.2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세종=뉴스1) 전민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부동산 시장 과열이 통화정책 운용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진단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
기사 본문
"유동성 늘려 부동산 시장 불 지피지 않을 것" "외환시장 충격 없이 조달할 가능한 외화규모 연 150억∼200억달러" 의원 질의에 답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0 [공동취재]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서울에 아무리 집을 많이 지어도 유입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 공급이 따라갈 수 없다. 입시제도나 이런 교육 문제도 해결돼 서울 인구 유입을 줄여야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총재는 부동산 문제 해법과 관련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아울러 "(부동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의 소득 대비 비율, 수도권 집중, 가계부채 등 사회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엇인가 변화를 줘...
기사 본문
[2025 국정감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단기적으로 한은 외환보유액에 금 보유 비중을 늘릴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금 보유 비중을 늘릴 계획이 있는지 묻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질문에는 "부동산 문제는 하나의 정책으로 해결하기는 복잡한 문제가 됐다"며 "이번 대책은 시간이 지나서 효과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또 "큰 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이 차지하는 소득 대비 비율이나 수도권 집중, 가계부채 등 사회에 미치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을 다 만족하는 방법이 없는 상황...
기사 본문
[앵커]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총재의 경제 관련 인식이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금리를 둘러싼 최근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부동산인데, 어떤 이야기 나왔습니까? [기자] 과열을 막을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발언 들어보시죠.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수도권 집중이라든지, 가계부채라든지 사회에 미치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나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해 왔던 '10월 기준금리 유지'에 힘을 실은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한국은행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8월에 두 배 가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이창용 총재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입시제도나 이런 교육 문제도 해결해 서울 인구 유입을 줄여야 ...
기사 본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강남 등에 집중된 교육 인프라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남 8학군 학교를 강북으로 이전하는 것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라고 답했다. 이 총재는 "서울에 아무리 집을 많이 계속 짓더라도 서울로 유입하는 인구가 계속돼서는 공급이 따라갈 수가 없다"며 "당연히 저희도 공급을 늘려야 하지만, 정책적으로도 서울로 유입하는 인구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 격차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입시제도 등 교...
기사 본문
23일 금리 결정, 한은 국감 금리 전망·부동산대책 거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의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한은] 오는 23일 한국은행이 현재 2.5%인 기준금리의 동결·인하 여부를 결정할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결정은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되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의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표된 대출규제도 강화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금리 결정 연관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경제전문가들이 대다수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는 전망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아마 경제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과 관련한 우려가 반영돼 (동결) 견해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금리 결정은) 환율·부동산 등의 여러 방향이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만큼 한 가지만 보고선...
기사 본문
[2025 국정감사] 오전 질의 종합 "중장기적으로 서울 유입 줄여야 부동산 가격 잡는다" "모두 만족하는 부동산 대책 없어, 피해 계층엔 보완 정책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심의 부동산시장 재과열 조짐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가계대출 흐름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수요·공급 대책뿐 아니라 교육문제 해결로 서울 인구 유입을 줄이는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씀을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10월 금리동결을 전망하는 시장 기대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 우려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