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업계 인력난 해소"…일반기능인력 도축원 비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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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경(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3.26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축장에 숙련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외국인 비자 직종이 신설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도축업계는 도축인력의 고령화, 강도 높은 노동 등 부정적 인식으로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관련 비자 직종의 신설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이번에 연간 150명 규모로 새로운 직종이 승인됐다. 신설된 비자는 일반기능인력(E-7-3) 도축원으로, 도축관련 교육기관 수료‧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관련분야 3년 이상의 경력자에게 발급된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신설된 비자 직종이 지속·확대되기 위해서는 외국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며 "작업환경 점검·관리 및 인권침해 방지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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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 외국인력 비자(E-7-3) 도축원 직종 신설…150명 규모 연합뉴스 외국인 비자 직종 신설로 숙련된 외국 도축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심각한 인력난을 겪던 도축업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도축장에 숙련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외국인 비자의 직종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축업계는 도축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국내 도축장의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비자 직종의 신설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이번에 연간 150명 규모로 새로운 직종이 승인됐다. 신설된 비자 직종은 일반기능인력(E-7-3) 도축원으로, 도축 관련 교육기관 수료·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이번 조치로 국내 도축업계는 고질적인 인력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신설된 비자 직종이 지속·확대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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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E-7-3 도축원 직종 신설" [대전=뉴시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도축축산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내 도축업계가 고질적인 인력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축장에 숙련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외국인 비자의 직종이 신설됐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도축업계는 도축인력의 고령화, 강도 높은 노동 등 부정적 인식으로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국내 도축장의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비자 직종의 신설을 법무부에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연간 150명 규모로 새로운 직종이 승인됐다. 이번에 승인된 일반기능인력(E-7-3) 도축원은 도축관련 교육기관 수료·자격증 취득 및 3년 이상 경력자 대상이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신설된 비자 직종이 지속·확대되기 위해서는 외국 인력의 안정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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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에 숙련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비자 직종이 신설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축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비자 직종 신설을 법무부에 요청한 결과, 연간 150명 규모의 일반기능인력 도축원 비자(E-7-3)가 승인되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도축업계에서는 도축 인력이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노동강도가 높다는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도축원 비자는 도축 관련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외국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작업 환경 점검과 인권침해를 막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