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해양수산부는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한국해사주간’ 기간(10월 20일~23일) 중 오는 21일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국과 ‘제21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해운국인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9년부터 매년 국장급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한-중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와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에서의 국제표준 제·개정 논의 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항만국통제 △해상운송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선박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율운항선박 △해양디지털 통신 등 기술개발 분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기준 마련 시 의제문서 공동 제출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으로도 밀접하고, 양국 간 선박 운항이 빈...

해수부, 제20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교통운수부와 '제20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했다. 2024.10.23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국과 '제21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열고 선박의 안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주요 해운국인 중국과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국장급 정례회의를 열어 양국의 국제여객선 안전 관리 방안과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의 국제 표준 제·개정 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해왔다. 이번 회의에선 해상운송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자율운항 선박과 해양 디지털 통신 등 기술 개발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으...

해상운송 전기차 화재예방 등 논의…기술개발 분야 정책 방향 공유 중국 청도행 페리선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한국해사주간' 기간(10월 20일~23일) 중 21일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국과 '제21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해운국인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9년부터 매년 국장급 정례회의를 개최해 한-중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와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에서의 국제표준 제·개정 논의 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항만국통제 △해상운송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선박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율운항선박 △해양디지털 통신 등 기술개발 분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또 이와 관련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기준 마련 시 의제문서 공동 제출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

IMO 국제기준 의제 문서 공동 제출도 협의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데일리안 = 장정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한국해사주간’ 동안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국과 ‘제21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했다. 주요 해운국인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9년부터 매년 국장급 정례 회의를 열어 한중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와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에서의 국제표준 제·개정 논의 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21일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항만국통제 ▲해상운송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선박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자율운항선박, 해양디지털 통신 등 기술개발 분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IMO 국제기준 마련 때 의제 문서 공동 제출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으로도 밀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