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회장 "인류 미래 개척하는 '퓨처빌더' 되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0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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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0:14:13 oid: 277, aid: 000566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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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새 리더십…위기 돌파 의지 보여 "경영환경 엄중하지만 새 성장동력 찾겠다" "책임감 막중…어디서든 임직원과 소통할 것"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HD현대의 DNA"라며 "모두가 한뜻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되자"고 강조했다. 30여년 만의 오너 경영 복귀와 함께 내놓은 첫 메시지로, 정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이 맞물린 복합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일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우리가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의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HD현대가 오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을 견뎌온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1972년 울산조선소 기공 이후 숱한 위기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는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결국 '우리만이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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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10:26:10 oid: 011, aid: 000454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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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임직원 편지 통해 취임 각오 밝혀 엄중한 경영환경 속 위기 극복 경험 강조 각 사업별 진단과 성장 해법도 언급 내년 대표 이사 퇴임 권 명예회장에겐 감사 "헌신과 비전의 리더싶 깊이 새길 것 권오갑(왼쪽) HD현대 명예회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그룹이 당면한 경영환경은 매우 엄중합니다. 한 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정기선 HD현대(267250) 그룹 회장이 20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그룹 경영 방향과 각 계열사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회장 취임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각자 헌신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산한다"며 편지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며 HD현대그룹과 사업부문별 위기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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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0:06:12 oid: 016, aid: 000254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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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담화문서 밝혀 조선·건설기계·정유·석유화학 등 사업별 현 상황 진단 AI, 자율운항 등 신사업 통해 위기 극복 제시 정기선 HD현대 회장. [HD현대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인 지난 17일 회장직에 올랐다. 이로써 HD현대 오너 경영 체제가 37년 만에 부활했다. 정 회장은 담화문에서 조선, 건설기계, 정유·석유화학 등 사업 부문별 위기를 진단했다. 조선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중국의 시장 잠식이 모든 선종에 걸쳐 가속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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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0:48:36 oid: 025, aid: 000347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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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사진 HD현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후 첫 메시지로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되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0일 전사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HD현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정 회장 취임으로 HD현대는 1988년 이후 37년 만에 오너 경영체제를 복원하게 됐다. 정 회장은 메시지에서 조선, 건설기계, 정유·석유화학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위기를 진단하고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미·중 패권 경쟁,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 리스크로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말했다. 조선 부문에 대해선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고, 중국 조선소의 시장 잠식이 모든 선종에 걸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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