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인류 개척하는 퓨처빌더 되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0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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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09:38:46 oid: 003, aid: 001354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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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후 임직원에 메일 보내 "위기지만, 처음 아냐…자신감 갖자"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24일(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HD현대).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에게 전체 이메일을 보내 "함께 힘을 모아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저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HD현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를 위기라고 진단했다. 정 회장은 "우리 그룹이 당면한 경영환경은 매우 엄중하다"며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업은 전 세계 발주량 급감 속에서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한 어려움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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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09:15:54 oid: 001, aid: 001568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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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메일 통해 취임 일성…"그룹 당면한 경영환경 매우 엄중' 조선·건설기계·정유·석유화학 등 사업별 위기 진단·방향성 제시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 (서울=연합뉴스) HD현대그룹은 17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2025.10.17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20일 취임 일성으로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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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0 09:44:17 oid: 629, aid: 000043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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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명예회장, 어려운 시기 회사 이끌어 감사...임직원 '안전' 가장 중요 정기선 HD현대 회장. /HD현대 정기선 신임 HD현대 회장이 20일 인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며 각 계열사 비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날 '함께 힘 모아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라는 제목의 글을 임직원에 공유하며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그 DNA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HD현대는 지난 17일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회장으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서 사임한다. 정 회장은 "수많은 위기 순간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 우리 그룹이 당면한 경영 환경은 매우 엄중하다.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 침체, 중국발 공급 과잉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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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09:43:29 oid: 008, aid: 000526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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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D현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사진)이 20일 취임 일성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인 지난 17일 회장직에 올랐다. HD현대로서는 37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정 회장은 조선, 건설기계, 정유·석유화학 등 그룹의 주요 사업 부문별 위기를 짚었다. 그는 "조선업은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중국의 시장 잠식이 모든 선종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다"며 "우리의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선의 글로벌 발주량은 작년 93척에서 올해는 지금까지 37척으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컨테이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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