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회적 책임 다할 것"…5000억 사재출연 밝힌 김병주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73개
수집 시간: 2025-10-14 2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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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4 22:10:00 oid: 032, aid: 00034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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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증인 출석···“내 권한 아냐, 이사회서 결정”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에 대한 의사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MBK는 홈플러스의 소유주다. 김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증인으로 국회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 관련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MBK는 대기업이 아니고 사모펀드 운영사”라며 “13명의 파트너가 각자 자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고 내 담당은 펀드레이징(모금)”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자금을 모으고, 투자처를 관리하는 업무만 해왔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 책임론과 관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면서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배경을 묻는 질의에는 “내 권한이 아니다. 홈플러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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