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규제에 연말 대출 창구 닫는 은행…내년 대출 한도도 더 조인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0-20 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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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9 15:31:10 oid: 469, aid: 000089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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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점당 대출 한도 월 10억 제한 신한 등 은행에선 대출모집인 신청 중단 6·27 대책에도 10월 일평균 대출 증가 주담대 규제 앞당겨 내년에도 대출 관리 16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대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뉴스1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내년에도 이 같은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영업점별 부동산 금융상품(주담대, 전세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지점 한 곳에서 대출을 10억 원까지만 내줄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대출 창구를 닫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은 '공황구매(패닉바잉)'가 몰렸던 2021년 하반기에도 영업점별 대출 한도를 제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입주 자금 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줄이면서 신규 사업장에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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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08:02:10 oid: 022, aid: 000407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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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강력한 대출 및 부동산 규제를 내놓으면서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은행들이 줄어든 대출 목표치에 부합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1∼12월 영업점당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입주자금대출 한도도 정책성 대출을 제외하고 줄인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은 열어 두고 모집법인별로 월별 한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고, NH농협·하나은행은 11월 실행분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전세대출 한도가 소진돼 신규 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 정부는 지난 6·27 대출 규제책 발표 때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전 금융권의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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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08:10:22 oid: 421, aid: 000854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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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싼 이자로 바꾼 주담대…'6·27 대책' 이후 70% 급감 '10·15 대책' 후 갈아타기 또 막혀…'이자 경감' 어디로?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올해 상반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이용 규모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인 '6·27 대출 규제'가 적용된 지난 7월에는 이용 건수가 전년보다 70% 급감했다.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대출 규제에 막혀 '정책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 싼 이자로 바꾼 대출…반토막 '뚝'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대출 이동 규모(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신용대출)는 4조54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8조9819억 원 대비 49.4% 감소한 수준이다. '대출의 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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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5 oid: 001, aid: 001568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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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요자나 투기세력이나 똑같은 규제…대출상담 중단 속출" 자고나면 바뀌는 규제에 혼란…생애최초구입·비주택담보대출 문의 빗발 잇단 규제에 1주택·무주택자도 발묶여…주담대 6억 줄기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2025.8.1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연소득 1.3억 부부, 5개월새 주담대 6억→4.4억…10억대 아파트도 포기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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