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GDP 순위 37위… 대만 35위" "내년 한국 38위·대만 31위로 격차 확대" 8월 24일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각각 0.9%, 1.8% 성장할 것으로 이날 전망했다. 연합뉴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세 계단 떨어질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다. 반면에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로 예상했다. 작년(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점쳐졌다. GDP 순위도 내년 38위로 올해보다 한 계단 더 하락한 데 이어 2028년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한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새 세 계단 내려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올라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로 예상했다. 작년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로,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4월 전망 때 2029년 4만달러 돌파를 예상했던 것보다 1년 앞당겨졌다. 다만, 1인당 GDP 세계 순위는 올해 37위에서...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간 소폭 주저앉을 전망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측했다. 로이터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약 5083만원)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3만6239달러 대비 약 0.8% 감소한 수치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로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올해 4월 전망 때 2029년으로 시점을 예상했던 것보다 1년 앞당겨졌다. 다만 세계 순위는 올해 37위에서 내년 38위, 2028년 40위, 2029년 41위로 계속 미끄러질 것으로 봤다. 눈여겨볼 점이 있다면 IMF가 인근 대만에 대해 지난해 38위에서 올해 35위로 한국을 역전,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030년 1인당 GDP 5만252달러를 넘어설 것이라 본...

"내년 한국 38위·대만 31위로 격차 확대…일본은 만년 40위" IMF "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대만은 38→35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주저앉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봤다. 반대로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천962달러로 예상했다. 지난해(3만6천239달러)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한국이 3년 뒤인 2028년 4만802달러로, 1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