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한도 넘겨…대출절벽 현실로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20 0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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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2개

서울경제 2025-10-20 05:31:12 oid: 011, aid: 000454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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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출 가능한 서울 주택 15% 실수요자에 과도한 옥죄기 논란 [서울경제]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할당량을 초과해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고가 대출 한도를 적용받는 데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을 위한 6억 원 이하 주택 비중은 서울 기준 15%에 불과해 정부가 과도하게 실수요자를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14일 현재 연간 한도(9102억 원)를 수천억 원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과 NH농협은 지난달 기준 연간 한도를 소진했고 KB국민은행은 이르면 다음 달 한도가 다 찬다. 우리은행은 11월과 12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지점당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무주택자와 집이 한 채뿐인 실수요자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서울 마포와 성동 등 중상급지만 해도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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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08:02:10 oid: 022, aid: 000407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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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강력한 대출 및 부동산 규제를 내놓으면서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은행들이 줄어든 대출 목표치에 부합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1∼12월 영업점당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입주자금대출 한도도 정책성 대출을 제외하고 줄인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은 열어 두고 모집법인별로 월별 한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고, NH농협·하나은행은 11월 실행분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전세대출 한도가 소진돼 신규 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 정부는 지난 6·27 대출 규제책 발표 때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전 금융권의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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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5 oid: 001, aid: 001568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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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요자나 투기세력이나 똑같은 규제…대출상담 중단 속출" 자고나면 바뀌는 규제에 혼란…생애최초구입·비주택담보대출 문의 빗발 잇단 규제에 1주택·무주택자도 발묶여…주담대 6억 줄기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2025.8.1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연소득 1.3억 부부, 5개월새 주담대 6억→4.4억…10억대 아파트도 포기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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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06:02:12 oid: 022, aid: 000407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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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부동산 규제에 돈줄 마른다 우리銀, 주택·전세대출 월 10억 한도 다른 시중銀, 대출상담사 영업 중단 스트레스 DSR로 대출 한도도 급감 10월 가계대출 1.5조 증가세 돌아서 추가규제 예상 ‘막차 대출’ 몰린 영향 최근 차담보대출 신청도 2.5배 급증 금융권선 “실수요자 자금 경색 우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면서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일부 시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았고, 지점당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는 곳까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1∼12월 영업점당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한다. 입주자금대출 한도도 정책성 대출을 제외하고 줄인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은 열어 두고 모집법인별로 월별 한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총량 관리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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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0 14:48:17 oid: 011, aid: 000454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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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금으로 무이자 대출, LTV·DSR 산정 안돼 1억으로 10억짜리 집 매수···10·15 규제 무력화 빗썸도 최대 1억원 지원 "모니터링해야" 목소리 두나무 로고. 사진 제공=두나무 [서울경제]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집값 억제를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억 원대 사내대출이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직원 대상 복지성 대출을 통해 일부 기업의 직원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사실상 특혜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최근 주택 구입이나 전세 계약 관련 무이자 사내대출 한도를 직원당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나무는 자체적인 대출 심사위원회 심의에 따라 한도 및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해당 대출은 은행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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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0 15:44:15 oid: 018, aid: 000614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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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銀, 올해 시행 모집인 대출 접수 중단 농협銀, 11월 실행분 한도 소진…12월 한도 검토 우리銀, 영업점별 주담대·전세대 한도 10억 제한 6·27, 10·15대책에 은행 ‘대출한파’ 심화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도심의 모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취급 가능한 가계대출 물량이 이미 소진됐거나, 거의 다 나간 만큼 모집인 채널을 접수를 막은 것이다. 일부 은행은 영업점당 부동산대출 한도를 10억원씩으로 정하는 등 고강도 물량관리에 나섰다. 10·15 대책 후 차주 대출한도가 더 줄어 연말까지 대출한파가 심화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2월 실행 예정인 모집인 대출에 접수를 중단키로 했다. 하나은행 모집법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 접수가 불가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 일환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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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0 14:59:08 oid: 243, aid: 000008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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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후폭풍, 연말 대출 여력 급감… 중산층 실수요자 피해 우려 서울 시내 한 은행 앞에 대출 관련 홍보물이 붙어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총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부동산 대출이 엄격하게 관리되면서 나타난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의 은행이 대출총량 목표치를 이미 채운 상황이라 내년도 대출을 위해 관리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금융소비자들은 갈수록 대출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우리은행은 11월부터 모든 영업점의 주담대·전세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 등 주담대 상한액이 6억 원임을 고려하면, 한 지점에서 두 명 남짓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고, 농협·하나은행도 11월 실행분 한도가 소진돼 접수를 받지 않는다. 연초 금융당국이 설정한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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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20 15:07:07 oid: 293, aid: 00000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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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외관 /사진 제공=각 사 가계대출 총량 한도를 맞추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까지 연간 한도를 일찌감치 초과하는 등 대출여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접수 중단과 지점별 한도 설정 등 강력한 '대출 옥죄기'에 나선 상황에서 사실상 대출절벽이 현실화하며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에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2월 실행분 가계대출과 관련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권고한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 한도(9102억원)를 이미 수천억원 넘어선 데 따른 조치다. 다른 은행들도 속속 대출창구를 닫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미 연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했으며, NH농협은행 역시 대출모집인에 의한 11월 실행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한도가 모두 소진돼 사실상 접수가 마감된 상황이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약 50%가 대출모집인을 통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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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08:44 oid: 025, aid: 000347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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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대책에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예금담보대출이나 보험약관대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대출 규제를 연이어 내놓자 예금담보·자동차담보대출 같은 ‘급전 대출’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10·15 대책 여파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진 탓에 이런 대출 풍선효과는 더 심해질 전망이다. 20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예금담보대출(청약저축담보대출 포함) 잔액이 지난 16일 기준 6조144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8월 말 이후 한 달 반 만에 잔액이 1055억원이 급증했다. 이달 증가액은 358억원으로, 이미 지난달 전체 증가액(672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를 고려하면 6영업일 동안 하루 평균 약 60억원씩 늘어난 셈이다. 예금담보대출은 예치금을 담보로 보통 90~95%(예·적금 납입액 대비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급한 돈이 필요한데 만기가 남아 기존 예·적금을 빼기 어려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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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05:59:47 oid: 055, aid: 00013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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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0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적힌 현수막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 원대 아파트로 갈아타는 시도조차 쉽지 않습니다. A 은행 대출 상담 사례를 보면, 현재 서울 2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찰공무원(연봉 7천500만 원)과 IT 기업에 재직 중인 배우자(연봉 5천500만 원)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내년 초 성동구 모 아파트 31평형으로 이사하려고 대출을 알아보다가 6·27,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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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0 13:09:13 oid: 123, aid: 000237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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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한도 여력 거의 없다”…상환분으로만 숨통 비대면 창구도 제동…‘상담사 제한’으로 대출 절차 사실상 봉쇄 “연말까진 어렵다”…은행권, 대출 총량조절에 실수요자 불만 폭발 고가주택·전세대출 제한, 실수요자 ‘계층화’ 부작용 우려 내년도 불투명…은행권 ‘관리 모드’ 장기화 전망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시중은행 창구 곳곳에서 '대출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시중은행 창구 곳곳에서 '대출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은행별 대출 총량을 강하게 조정하면서 현장에서는 대출 심사 강화와 접수 제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집값 안정'이라는 정부의 목표와 달리 실수요자들마저 대출길이 막히면서 시장 왜곡과 거래 위축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은행권 내부에서는 한도 여력이 사실상 고갈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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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0 16:10:17 oid: 586, aid: 00001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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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하나·신한·농협 신규 대출 접수 중단 우리은행, 월 10억원 한도 제한 서울 시내의 한 은행 대출 창구 모습 ©연합뉴스 은행권이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대출 모집 창구를 잇따라 닫고 있다. 금융당국의 관리 압박이 이어지면서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대출 조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올해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부터 대출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설정해 관리해왔고 이날 올해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기존 접수 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만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정 건만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역시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중단했다. NH농협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매달 관리하고 있고 11월 실행분은 이미 한도가 모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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