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또 '사상 최고치'…금값 상승세 계속 이어질까[친절한 경제]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4 22: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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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4 09:04:54 oid: 055, aid: 000129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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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금값이 또 최고치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긴 연휴 기간에 온스당 4천 달러를 처음 돌파했는데요. 어제(13일)는 4천78달러를 기록하면서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따져보면 온스당 약 580만 원 정도까지 올라왔다는 건데요. 1온스는 금 국제 거래 단위로 약 31.1g, 즉 100g 골드바의 3분의 1 정도 무게입니다. 그래서 시세를 들으시고 "어? 종로에서 사는 금보다 싸네?" 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건 국제 거래 기준 가격이라 국내에서 실제로 살 때는 세공비와 부가세가 붙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만의 금값이 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이 붙죠. 해외보다 실물 금값이 더 비싸게 형성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환율, 운송비, 또 실물 수요가 반영되다 보니 국제 시세보다 국내 금값이 더 비싼 경우가 많은데요. 참고로 어제 기준으로 국내서 금 한 돈, 그러니까 3.75g을 살 때는 82만 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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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14 11:22:19 oid: 660, aid: 0000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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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일단 잦아드는 국면에서도 국제 금(金)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거듭 갈아치우면서 금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간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3.3% 오른 온스당 4,13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온스당 4,018.3달러로 거래를 개시한 금 선물은 장 중 한때 4,137.2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하며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화 모드로 돌아서면서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는데, '안전자산'인 금이 뜬금없이 함께 급등한 것입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중 갈등 완화에도 불구, 투기성 자금들의 유입이 지속되며 금이 4,1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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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4 11:13:09 oid: 374, aid: 000046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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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일단 잦아드는 국면에서도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금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3.3% 오른 온스당 4,13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온스당 4,018.3달러로 거래를 개시한 금 선물은 장중 한때 4,137.2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하며 고율관세를 부과하겠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화 모드로 돌아서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는데, '안전자산'인 금이 함께 급등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금 가격과 주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왔지만, 최근 2년 사이에는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수혜로 동반 상승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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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4 19:20:14 oid: 123, aid: 000236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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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시세 56% 폭등, 달러 약세·국채 불신이 불러온 ‘안전자산 대이동’ ◆…(사진=로이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4137.2달러까지 치솟으며 금융시장이 다시 한 번 요동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와 국채 불안이 겹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국내 금 시세 역시 하루 만에 5% 가까이 오르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순금 1그램 가격은 전일 대비 4.88% 상승한 21만9900원을 기록했다. 한돈(3.75g) 기준으로는 82만4625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 대비 3.3% 상승한 온스당 4133.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한때 4137.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 같은 금값 상승에는 미중 갈등 완화와 달러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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