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돌며 130억불 ‘무증빙 해외송금 쇼핑’, 내년부턴 못한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0 0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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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2:01:13 oid: 018, aid: 000614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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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새나갈라…내년 1월부터 ‘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 핀테크·카드·증권사도 10억불 ‘송금통합관리’ 한미통상협상 결과·스테이블 코인 도입 등 대응 구윤철 부총리 “외환, 과도한 해외 유출 막겠다” [워싱턴=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내년부터는 모든 금융권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가 연간 총 10만 달러로 묶인다. 정부는 현재 시중은행 연 10만 달러, 핀테크와 증권사 등 기타 업권은 연 5만 달러로 차등 적용 중인 한도를 통일하는 동시에 해외송금 통합관리로 사각지대를 통한 외화 유출을 막을 방침이다. 한미 통상협상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의 달러보유액이 대폭 줄어들 공산이 큰 만큼, 외화 관리에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기재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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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9 12:01:00 oid: 277, aid: 000566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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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권 간 송금한도 형평성 개선 외환관리 강화 기대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ORIS·Overseas Remittance Integration System)'이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은행뿐 아니라 핀테크, 카드사, 증권사 등 전 업권의 해외송금 내역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외환 유출 관리 강화와 국민 편익 제고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 현재 업권별로 분리된 해외송금 관리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내년 1월 정식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RIS는 개인별 해외 송금내역을 한데 합산·저장하고, 이를 송금업체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은행권은 물론 핀테크, 카드사, 증권사 등 모든 업권이 참여하는 실시간 해외송금 모니터링 체계로, 각 기관의 송금 내역이 ORIS를 통해 자동으로 공유된다. 이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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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9 12:02:00 oid: 008, aid: 00052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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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재부 내년부터 은행뿐 아니라 핀테크·카드사·증권사 등 모든 업권을 합친 무증빙 송금한도가 연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제한될 전망이다. 업권별 송금한도 관리시스템이 없어 업체별로 5만달러 송금한도가 각각 부여됐던 핀테크·카드사·증권사 등을 활용한 과도한 분할송금이 막힌다는 의미다. 외환당국은 이를 통해 과도한 외환 유출을 막고 은행 외 기타업권을 활용한 분할송금, 우회거래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가진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해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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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12:00:00 oid: 003, aid: 00135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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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핀테크·카드사 등, 송금 한도 관리 시스템 없어 불법적 분할 송금·우회거래 가능성 등 문제점 제기 내년 1월 목표로 '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중 개별 송금 한도 조회없이 실시간 한도초과 여부 파악 [워싱턴=뉴시스]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금융권 전(全) 업권의 해외송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ORIS)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기재부 제공 자료 캡처) 2025.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은행·핀테크·카드·증권 등 금융 전(全) 업권의 해외송금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업권별로 달랐던 송금한도를 '총 한도'로 일원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송금 편의성과 외환거래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금융권 전 업권의 해외송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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