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소고기 가격 오름세…등심은 100g에 1만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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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00g당 2872원…전년比 6.9%↑ 축산물 공급 감소…닭고기·계란은 작년 수준 27일 서울 한 대형마트 정육매장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올해 하반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한우 등심 1등급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8일 기준 100g당 1만 187원으로 전년(9806원) 대비 3.9% 높다. 안심 1등급은 100g당 1만 4261원으로 작년(1만 2886원)보다 10.7% 올랐으며 평년보다 7.5% 비싸다. 한우는 지난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가 올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위에 따라 평년보다 가격이 높아졌다. 국거리용으로 많이 쓰는 양지는 6126원으로, 지난해(5751원)보다 6.5% 올랐고 평년과 비교하면 3.4% 높다. 한우는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지난해보다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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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축, 작년 최대 찍고 올해 6% 줄어…2028년까지 감소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올해 하반기 축산물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국산이나 수입산 할 것 없이 지난해보다 비싸다. 한우는 지난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가 올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위에 따라 평년보다 가격이 높아졌다. 한우 등심 1등급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100g당 1만190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높으며 평년과 비슷하다. 안심 1등급은 100g당 1만4천270원으로 작년보다 11.8% 올랐으며 평년보다 7.7% 비싸다. 국거리용으로 많이 쓰는 양지는 작년보다 9.4% 비싸고 평년 대비 3.7% 높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소고기는 공급 과잉으로 작년에 가격이 너무 내려가 한우 농가가 생산비도 못 건지다가 이제 가격이 생산비를 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우 공급은 여전히 과잉 상태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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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올해 하반기 축산물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국산이나 수입산 할 것 없이 지난해보다 비쌉니다. 한우는 지난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가 올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위에 따라 평년보다 가격이 높아졌습니다. 한우 등심 1등급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100g당 1만190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높으며 평년과 비슷합니다. 안심 1등급은 100g당 1만4,270원으로 작년보다 11.8% 올랐으며 평년보다 7.7% 비쌉니다. 국거리용으로 많이 쓰는 양지는 작년보다 9.4% 비싸고 평년 대비 3.7% 높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소고기는 공급 과잉으로 작년에 가격이 너무 내려가 한우 농가가 생산비도 못 건지다가 이제 가격이 생산비를 넘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우 공급은 여전히 과잉 상태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지난해보다는 줄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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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량 감소 따라 한우 등심 소매가 지난해 비해 3.8% 비싸 수요 많은 삼겹살값도 작년·평년보다 6.1%, 7.7% 각각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이달 중 할인 행사 진행한다는 계획 수립 올해 들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국산·수입산)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대형 매장에서 축산물을 고르고 있는 소비자.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한우 등심 1등급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할 때 100g당 1만190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높았다. 평년(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과는 비슷하다. 안심 1등급은 100g당 1만4270원으로 작년보다 11.8%, 평년에 비해 7.7% 올랐다. 국거리용으로 많이 쓰는 양지는 작년에 비해 9.4%, 평년보다 3.7% 비싸다. 업계에서는 올해 한우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이 가격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