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갈륨 공장 신설 나선다…"전략 광물 허브로"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0 04:29:1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시스 2025-10-19 14:34:11 oid: 003, aid: 0013543440
기사 본문

온산제련소에 557억원 투자 회수 공정, 2028년 완공 [울산=뉴시스] 고려아연과 록히드마틴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8월 25일 게르마늄 공급·구매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마이클 윌리엄슨 록히드마틴 인터내셔널 사장,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전략광물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 구축에 이어 이번엔 중국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을 공급하기 위한 공장 신설에 나선다. 전 세계 갈륨 시장은 중국이 완벽히 장악하고 있어 이번 고려아연의 전략적 투자 결정은 국내 자원 안보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올해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9 10:45:01 oid: 001, aid: 0015686339
기사 본문

온산제련소에 557억원 투자해 갈륨 회수공정 신설…"전략적 투자" '전세계 생산 98.7%' 中 수출통제로 수급 '비상'…"공급망 안정 기대" 질화갈륨 기반 반도체 소자 측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전략 광물 공급망 안정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아연이 반도체 핵심 원료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에 이어 갈륨 공장 신설에도 나선다. 글로벌 갈륨 시장을 중국이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자원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연속 행보로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2년여간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산 갈륨 공장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 후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가고, 연간 약 15.5t의 갈륨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한 기대 수익은 연 1...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0-19 16:00:38 oid: 029, aid: 0002987895
기사 본문

최윤범(가운데)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울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게르마늄 설비 신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또 전략광물 공급망을 해소할 해결사로 나섰다. 게르마늄과 함께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 공급을 위한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회사는 이번 공장 건설로 국내 자원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은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톤 규모의 갈륨을 생산해 약 110억원의 이익(갈륨 가격 1㎏당 920달러 기준)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세계 갈륨 생산량은 연간 약 762톤으로, 이 중 98.7%(작년 기준)가 중국에서 나온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대미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19 12:13:09 oid: 119, aid: 0003014061
기사 본문

中 수출규제 안티모니·게르마늄 이어 갈륨 생산체계 구축 “대한민국 유일 공급망 넘어 글로벌 전략광물 허브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가운데)이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해 미국 등에 수출하는 전략광물 안티모니를 살펴보고 있다.ⓒ고려아연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고려아연이 전략광물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 구축에 이어 이번엔 중국의 수출규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을 공급하기 위한 공장 신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557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갈륨 회수 공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연구소와 핵심 기술진을 중심으로 ‘최신화한 갈륨 회수 기술’ 상용화와 최적화에 성공하면서 공장 신설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하면 연간 약 15.5톤(t)의 갈륨을 생산해 약 110억원의 이익(갈륨 가격 1kg당 920달러 기준)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갈륨은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