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캄보디아 범죄조직 '금융제재' 검토… 프린스·후이원 겨눈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0 04: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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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9 10:58:08 oid: 119, aid: 00030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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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연합뉴스 [데일리안 = 편은지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사실상 자금동결 조치로, 불법 재산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 등이 거론된다. 프린스 그룹은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거대 기업집단이다. 최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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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2:42 oid: 020, aid: 000366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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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르면 이달중 자금 동결” ‘프린스’ ‘후이원’ 제재 대상 유력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와 감금, 살인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에 대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공중 등 협박 목적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 조달 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테러자금금지법)’에 따라 관련 개인과 법인, 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거나 고시할 수 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 부동산, 채권 등 재산을 거래할 수 없다. 사실상 자금이 동결되는 것이다. 이는 불법 재산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그룹’과 금융 서비스 기업 ‘후이원그룹(Huione Group)’이 꼽힌다. 금융위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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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5:00 oid: 001, aid: 001568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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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허가 없이 재산 거래 금지…자산 동결로 실질적 압박 가할 듯 동남아 범죄자금 '코인 세탁' 테마 점검도…의심거래보고 강화 프린스그룹 등 범죄조직 배후 금융제재 검토 중인 정부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임지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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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09:35:10 oid: 422, aid: 00007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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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프린스 그룹 본사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프린스 그룹 본사 앞 도로에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실질적인 압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금융위는 공중협박 자금조달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과 관련된 개인·법인·단체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고시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면 금융위의 사전 허가 없이 금융·부동산·채권 등 재산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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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0 05:02:33 oid: 081, aid: 00035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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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태’ 늑장 대응 논란 금융·외환·출입국 제재 동시에 검토 유엔, 5월 한국인 인신매매 등 경고 교민 제보도 있었지만 수동적 대응 美·英 2차 제재로 韓기업 영향 우려 1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에 위치한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코리아’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 회사는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사기·인신매매·불법감금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의 부동산 계열사로, 현재 ‘킹스맨 부동산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홍윤기 기자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 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외환·출입국 제재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온라인 범죄단지 운영 배후로 프린스 그룹과 후이원 그룹을 지목하고 공동 제재를 발표했다. 정부의 뒤늦은 제재에 대해 ‘뒷북 제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5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경고가 있었고, 국가정보원도 두 조직의 인신매매·불법감금·온라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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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3:31:14 oid: 018, aid: 000614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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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IU, 외교부 등 관계부처 협의 거쳐 이르면 이달 중 금융제재…금융거래 제한 유력 캄보디아 프린스·후이원 그룹 거론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된다. (공동취재)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등을 공동 제재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우리 정부도 실질적인 제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조직 및 가담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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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19 15:45:09 oid: 082, aid: 000134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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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불법 구인 광고 긴급 삭제" 지시 정부 합동대응팀 현지서 피해 발생 지역 점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주 여행경보 상향조정도 금융당국은 범죄조직 상대 금융 제재 검토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프린스그룹 본사 건물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면서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가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불법 구인 광고 긴급 삭제를 지시했고, 정부 합동대응팀은 피해 발생 지역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도 관련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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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9 17:18:10 oid: 469, aid: 00008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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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법 따라 제한 가능 금융거래 제한 물론 부동산·채권 등도 동결 미·영, 프린스 그룹 제재에 '세컨더리 보이콧' 동남아 범죄자금 '코인 세탁' 테마 점검도 예고 1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 센속에 있는 프린스 그룹 본사 앞 도로에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프놈펜(캄보디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정부도 관련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착수할 전망이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프린스 그룹' 관련 기업·개인 등에 대한 제재에 나서겠다고 하면서 한국 정부도 이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는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람을 체포·감금·약취·유인하거나 인질로 삼는 행위'를 하는 개인, 법인 단체를 금융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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