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 문턱↑...지점당 주담대 10억 원 제한도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0 03: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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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10:24:56 oid: 052, aid: 000226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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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10억 원으로 묶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 판매 한도를 월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측은 잇따른 부동산 대책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접수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총량 관리 차원에서 판매 한도를 월별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NH농협은행도 11월 실행분까지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한도가 마감됐고 하나은행 역시 12월 이후 실행분만 신청받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이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기존 계획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위험 가중치 하한이 상향되면서 은행권 대출 여력은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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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5 oid: 001, aid: 001568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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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요자나 투기세력이나 똑같은 규제…대출상담 중단 속출" 자고나면 바뀌는 규제에 혼란…생애최초구입·비주택담보대출 문의 빗발 잇단 규제에 1주택·무주택자도 발묶여…주담대 6억 줄기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2025.8.1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6·27, 10·15 등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은 유례없는 '대출 절벽'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집이 한 채뿐이거나 아예 없는 실수요자들조차 교육·결혼 등으로 집을 갈아타거나 새로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로 집값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의 자금 계획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연소득 1.3억 부부, 5개월새 주담대 6억→4.4억…10억대 아파트도 포기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한도가 불과 몇 달 새 크게 줄어든 탓에,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원을 넘어도 서울 안에서 10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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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05:49:02 oid: 001, aid: 001568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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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모집인 대출도 중단 잇따라…5대 은행 이달 가계대출 1.5조원↑ 당국 압박에 연말 총량 관리 비상…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여러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청을 막은 데 이어, 지점당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는 은행도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개별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은행의 대출 여력까지 줄면서 '대출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은행 지점당 주담대 월별 10억 제한…모집인 채널도 줄줄이 막혀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영업점 한 곳에서 11월과 12월 실행분 부동산금융상품은 각각 10억원 규모만 판매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적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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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02:03:09 oid: 005, aid: 000180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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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LTV 깎여 아파트 구입 포기 속출 잇단 규제에 은행들 창구 빗장 걸어 일부 은행 지점별 월 10억 한도 설정 19일 서울 성동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급매·급전세 물건 시세가 게시돼 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에 대해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발생한다. 해당 지역에선 내년 말까지 아파트 등을 매수할 때 2년간의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에 전세로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 15일 동대문구에 있는 15억원짜리 아파트를 갭투자(전세 세입자가 사는 집을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으로 구매하는 것)하기로 하고 신용대출을 받아 계약금 1억5000만원을 마련했다. 계약금 이체가 다음 날 새벽 처리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신용대출을 1억원 이상 받은 사람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구매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잔금일 전까지 신용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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