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테이블코인 '급제동'…알리바바·징둥 사업 중단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0 0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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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9 13:08:00 oid: 277, aid: 000566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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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는 중앙은행 권한" 당국 지시에 홍콩 프로젝트 전면 보류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대기업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홍콩에서 추진 중이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금융 당국이 사실상 민간 주도의 디지털 화폐 발행에 제동을 걸면서, 관련 계획은 무기한 보류 수순을 밟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대기업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홍콩에서 추진 중이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 픽사베이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기업이 중국 인민은행(PBoC)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등 규제 기관으로부터 "당분간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진행하지 말라"는 지침을 받은 이후 발행 준비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 앤트그룹과 징둥닷컴이 홍콩에서 추진하던 가상자산 기반 금융상품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실험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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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9 09:01:07 oid: 016, aid: 000254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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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민 교수·김종협 파라메타 대표·최문창 유스메타 상무 강연 “비트코인은 국제 질서 관련 현상…반감기 사라질 수도” “스테이블코인 예금보다 높은 수익…리스크 통제 매력적” “가상자산 정보 비대칭성 여전…데이터 기반 예측” 16,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는 ‘웰스 내비게이션’ 주제로 돈의 흐름과 자산의 맥을 짚어나가는 축제의 자리로 자리잡았다. 오태민 오태버스㈜ 대표이사가 ‘크립토 제도화가 몰고올 글로벌 금융혁신’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유동현·노아름·김유진·정호원·경예은 기자]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올해 수익률은 주식·금 등 다른 자산 대비 높지 않다. 미국이 이끄는 규제 완화 기조 속 스테이블코인을 필두로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높은 변동성이 발목을 잡으면서다. 난이도 높다는 ‘코인 투자’의 장벽에도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에 참여한 투자자의 열기는 가상자산으로 이어졌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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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0:43:28 oid: 001, aid: 001568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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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금융 당국이 관련 프로젝트 당분간 추진 말라 지시" 스테이블코인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홍콩에서 추진하던 스테이블 코인 발행 계획을 중단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기업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등으로부터 스테이블코인 관련 프로젝트를 당분간 추진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뒤 계획을 전면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다. 알리바바 계열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과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은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시범사업에 참여하거나 가상자산 기반 금융상품을 발행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민간기업의 실제 발행에 제동을 걸면서 사업이 무산될 상황에 놓인 것이다. 복수의 인민은행 관계자는 FT에 기술기업이나 증권사가 어떠한 형태로든 화폐 발행에 관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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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19 16:01:13 oid: 030, aid: 00033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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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신 교수 세계 금융구조가 바뀌고 있다. 그 출발점은 '스테이블코인 결제혁신'이다. 과거에도 결제혁신은 많았지만, 모두 은행시스템에서였다. 하지만, 이번엔 판이 다르다. 은행이 없어도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에서의 스테이블코인 혁신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건 미국이다. 지난 7월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합법인 'GENIUS Act'를 발효시켜, 발행자 인가, 준비금 구성, 공시 등 모든 기준을 법으로 명문화했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사각지대로부터 합법적 금융 수단으로 편입했단 얘기다. 이어 유럽연합도 MiCA 규제를 통해 유로화 결제 토큰의 기준을 마련했고, 일본·싱가포르·홍콩도 관련 법을 발표했다. 그럼 이런 각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는 어떤 의미인가. 한마디로 기존 규제 틀의 강화나 개정이 아니라,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탄생을 뜻한다. 왜냐하면 단순한 가격이나 시장 안정뿐 아니라, '누가 발행·유통하고, 무엇으로 담보하며, 어떤 새로운 규제 틀로 관리하느냐'하는 종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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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0 14:07:09 oid: 030, aid: 00033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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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0 pdj6635@yna.co.kr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이 임박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신중론이 다시 불거졌다. 금융위원회가 연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하는 동시에, 한국은행은 통화 안정성을 이유로 단계적 허용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 법제도 체계 등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연내 법안 제출과 시행령 준비를 병행하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스테이블코인 허용은)주조차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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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0 14:24:09 oid: 215, aid: 000122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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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과 관련해 “현재 막바지 조율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도 설계가 초기 단계인 만큼 충분한 안전장치 마련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 세부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급결제나 송금 서비스는 물론, K-컬처 관련 해외 수요와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단순한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은행과 기술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스테이블코인 발행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유의동 의원의 지적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했다.


매일경제 2025-10-20 14:21:17 oid: 009, aid: 000557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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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 조각투자하는 시대 폭발적 글로벌 팬덤 가진 K팝 원화스테이블코인 날개 달면 감상서 투자 네트워크로 전환 韓, 문화금융 허브 도약 기회 BTS 노래가 유튜브에서 재생될 때마다 전 세계 팬들이 박수를 치고, 기업들은 광고를 단다. 만약 팬들이 그 노래의 저작권을 원화로 표시된 디지털 코인으로 사고팔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방한한 전 세계 시가총액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수석이코노미스트 고든 리아오는 이 질문을 통해 한국 경제와 K컬처 산업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졌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니라 디지털 원화 결제 인프라스트럭처이자 K콘텐츠 금융화의 촉매”라고 강조했다. 현재 외국인이 한국의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려면 복잡한 송금 절차와 환전, 자금세탁심사를 거쳐야 한다. 결제와 정산, 수익 분배까지 며칠이 걸린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면 전 세계 누구나 모바일 지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저작권을 사고팔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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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0:43:45 oid: 421, aid: 000854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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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이 뭔데?' [신간]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이 뭔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퀀트 출신 블록체인 개발자 권용진과 핀테크 디자이너 권수경이 스테이블코인의 본질과 쓰임, 기회와 리스크를 입체적으로 해부한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이 뭔데?'를 펴냈다. 공저자들은 이메일 보내듯 돈이 오가는 시대, 지갑 주소가 일상의 인사말이 되는 미래를 구체적 시나리오로 그려 보인다. 저자들이 우리가 익숙하게 믿어온 '소유'의 허상을 말한다. 은행 계좌의 숫자, 앱 속 포인트와 캐시는 대부분 특정 기업·기관이 설계한 폐쇄형 네트워크 안에서만 통용되는 사용권일 뿐이다. 왜냐하면 규칙이 바뀌면 접근이 제한되고, 때로는 계정이 동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을 '금융 주권'의 관점에서 다시 묻는다. 누구의 허락 없이도 내가 나의 자산을 통제할 수 있어야 진짜 소유라고. 바로 그 균열 지점에 스테이블코인이 들어온다. '이더리움'은 결국 '금융 인터넷'이다. 주주도 CEO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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