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최종관찰만기 30년' 단계적 확대…듀레이션 갭 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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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성에 보험사 건전성 우려…'최종관찰만기 30년' 속도조절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경영실태평가에 반영…"취약시 경영진 면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사무실 앞을 오가고 있다. 2025.09.0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보험회사 건전성이 우려되자 금융당국이 '최종관찰만기 30년' 적용을 늦추기로 했다. 최종관찰만기란 할인율 산출시 국고채 금리 등 실제 시장금리를 사용하는 구간이다. 금융당국은 자산·부채 듀레이션갭을 줄이기 위한 규제도 새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19일 최종관찰만기를 30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초 당국은 최종관찰만기 30년 적용 일정을 지난해 20년, 올해 23년, 내년 26년, 2027년 30년 등으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30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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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총관찰만기, 2029년엔 24년 확대…매년 1년씩 확대 2035년에 30년 적용 내년부터 듀레이션 갭 규제 도입…2027년부터 경영실태평가 항목으로 추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할인율 현실화 및 듀레이션 규제 도입 방안, 저출산 지원 3종세트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2025.10.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를 위해 보험사의 최종 관찰 만기 30년 확대 적용을 내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또 듀레이션갭 규제를 도입하고 취약 보험사에 대해서는 밀착점검 및 관리하며, 오는 2027년부터는 경영실태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20일 금융당국이 IFRS17·K-ICS(킥스) 안착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및 '듀레이션 갭 규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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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 동안’에서 ‘내년부터 10년 간’으로 조정 최종관찰만기 확대 시 장기금리 하락→ 보험부채 증가 결국 보험사 건전성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 별개로 ‘듀레이션갭’ 규제 도입..경영실태평가에 지표 추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보험사 건전성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실시하기로 조정했던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 방안의 적용 기간을 내년부터 10년 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장기채 수요를 자극하는 데 따른 금리 상승으로 빚어지는 보험부채 증가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근본적인 보험사 자산-부채 관리(ALM) 강화 차원에서 듀레이션갭 규제를 도입한다. ■최종관찰만기 30년은 2035년에 적용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종관찰만기를 2026~2035년 총 10년 동안 차츰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2026~2027년에는 현행 23년, 2028~2029년엔 24년, 2030년부턴 매년 1년씩 높여 20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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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보험사 경영실태평가에 듀레이션 갭 지표 추가 보험사 경영공시 항목에 듀레이션과 듀레이션 갭 추가해야 최종관찰만기는 2035년에 30년이 되도록 단계적 상승 2027년부터 보험사 경영실태평가에 듀레이션 갭 규제가 도입된다. 현재 23년이 기준인 최종관찰만기는 내년부터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상승해 2035년에 최종 30년이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듀레이션 갭 규제방안'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듀레이션은 금리 변동 시 자산·부채 가치가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민감도다. 듀레이션 갭은 부채와 자산 간 듀레이션의 차이로 금리변동에 따라 순자산 가치가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2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취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 국내 보험사는 해외 주요 보험사와 비교해 장기상품...